코노스바, 블소2, 마블퓨처레볼루션이라는 여름 3대 대작이 태풍처럼 시장을 휩쓸었다. 이후에도 신작은 계속 출시되고 있다. 금주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월드 플리퍼'와 웹젠의 '뮤 아크엔젤2'이 출시된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의 VR게임 ‘푸드팩토리’ 등 VR게임이 눈에 띈다. 한편 ‘카운터파이터4’, 홍보모델 주현과 문세윤을 앞세운 이펀컴퍼니의 '무협지존'도 이용자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스토브가 7일 출시한 신규 게임 2종 ‘푸드팩토리’와 ‘카운터파이터4’는  VR게임 플랫폼 ‘스토브VR’ 전용 게임이다. 

‘푸드팩토리’는 이용자가 쉐프가 되어 음식을 테마로 한 7개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캐쥬얼 VR게임이다. 싱글 플레이는 물론 최대 4명까지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카운터파이터4’는 이용자가 카페 경영자가되어 작은 카페를 운영해보는 VR게임이다. 커피와 빵의 제조는 실제 제조 과정과 유사하게 구현되어 있고, 카페에 강도가 침입하는 등 돌발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카카오게임즈가 8일 글로벌에 출시한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는 "뻔한 핀볼게임처럼 보이지만 묘한 재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핀볼 게임이지만 아래로 빠질 일은 거의 없다. 얼마나 타이밍 좋게 핀볼로 적을 공격하느냐가 관건이다. 도트 그래픽 바탕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수많은 조합이 가능한 속성, 스킬 시스템 등 각 캐릭터의 개성이 어우러진 연출이 돋보인다. 

 

이펀컴퍼니가 8일 출시한 모바일 턴제 수집형 RPG ‘무협지존’은 김용 작가의 무협소설인 영웅문 3부작 ‘사조영웅전’과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다양한 무협 지존들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집형 RPG 장르를 통해 원작의 감성을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둔 ‘무협지존’은 구음진경, 항룡십팔장, 태극권 등 수만 가지 절세무공으로 고수를 육성할 수 있고, 이들을 활용한 무구한 전략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웹젠은 9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은 길드, 보스, 던전 등 전작의  콘텐츠를 게임에 담았고 집단 육성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성장속도가 빨라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캐릭터의 성장과 '뮤(MU)' 시리즈의 향수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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