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연말을 앞두고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약, ‘리니지W’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퍼플 예약 구매 등 3종의 주요 소식을 발표했다. 클래식 MMORPG의 대형 업데이트와 글로벌 IP 협업, 패키지 판매 확대 등이 동시 전개되며 플랫폼·장르 전반의 서비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엔씨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서 12월 3일 예정된 ‘THE DARKNESS’ 업데이트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암흑기사’ 클래스 리부트와 신규 보스 ‘암흑룡 할파스’가 포함되며, 업데이트 기념으로 ‘TJ 쿠폰 – 스킬 합성’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12월 1일 저녁 9시부터 12월 17일 정기점검 전까지 아데나로 ‘TJ 쿠폰 선물 상자’를 계정당 1회 구매할 수 있으며, 12월 3일 이후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12월 2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참여 시 레거시 월드·리부트 월드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이 지급된다.
선택 제작 보상인 ‘해방된 암흑의 보급 상자’와 ‘해방된 암흑의 성장 지원 상자’에는 ‘해방된 암흑의 행운 큐브’와 ‘암흑기사단의 아뮬렛’이 공통 제공되며, 월드별·선택별로 장비 상자·뽑기팩 등 보상이 차등 구성된다. 카카오톡·유튜브 구독 연계 이벤트를 통해 변신·마법인형·성물 뽑기팩 등도 추가 지급된다.
글로벌 버전인 ‘리니지W’는 콘솔 흥행작 ‘호라이즌 제로 던 리마스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협업에서는 주인공 ‘에일로이’의 변신 스킨 카드, 대표 기계 ‘와쳐’의 마법인형 스킨 카드, 장비 아이템 ‘포커스’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참여로 획득한 ‘금속 샤드’를 활용해 각종 협업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주요 이벤트는 세부 지역 등장 기계들을 상대하는 ‘기계가 된 마법인형’, 브로드헤드·썬더죠 사냥으로 금속 샤드를 얻는 던전 ‘침략당한 거인의 협곡’, 매일 2회 지급되는 ‘스페셜 푸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엔씨는 또한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예약 구매를 시작했다.
20일부터 PC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10% 할인과 ‘퍼플 디지털 굿즈 4종’이 제공된다. 퍼플 한정판 실물 패키지 역시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실물 한정판 굿즈가 추가로 포함된다.
엔씨는 10일 대원미디어와 패키지 유통 계약을 체결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환세취호전 플러스’ 등 패키지 게임 판매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12월 18일 서비스 시작 예정이다.
엔씨는 이번 발표를 통해 모바일·글로벌·PC 플랫폼을 아우르는 업데이트와 출시 준비를 병행하며 연말 서비스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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