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연말 주요 게임 행사를 통해 신작 공개에 나선다. 에이블게임즈는 12월 AGF 2025에서 신작 수집형 RPG '크레센트'를 첫 선보이고, 뉴버스는 11월 지스타 2025에서 '블리치: 소울 레조넌스'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에이블게임즈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 2025'에 참가해 신작 수집형 서브컬처 RPG '크레센트(Crescent)'를 첫 공개한다.

‘크레센트’ AGF 2025 참가 /에이블게임즈
‘크레센트’ AGF 2025 참가 /에이블게임즈

 

에이블게임즈는 '달토끼 키우기'로 글로벌 4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11월 6일 넥슨과 공동 개발한 '메이플 키우기'를 출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크레센트'는 에이블게임즈의 차세대 IP 프로젝트로, 섬세한 세계관과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 결합된 서브컬처 RPG다. 단순한 수집형 게임을 넘어 리얼타임 필드 전투와 컨트롤 및 전략성이 요구되는 전투 콘텐츠, 다양한 스쿼드 조합과 성장 요소를 통해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플레이어는 '특무대 프랜시스'를 이끄는 '파인더'로서 정찰선 만타리온을 타고 우주를 누비며 개성 있는 동료들과 함께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AGF 2025 현장에서는 '크레센트'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관람객들은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통해 룰렛 참여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룰렛 결과에 따라 한정 굿즈와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게임의 핵심 무대인 정찰선 '만타리온'을 콘셉트로 한 선내 카페도 운영된다. 룰렛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는 코스프레 모델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카페 데이트 체험권이 제공되며, 2등 당첨자에게는 카페 자유 이용권, 3등 당첨자에게는 음료 및 카페 특전 테이크아웃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 음료와 한정판 콜라보 특전, 기념사진 촬영, 타로점, 이상형 월드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바이트댄스 산하 게임사 뉴버스는 '블리치: 소울 레조넌스'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참가한다.

'블리치: 소울 레조넌스' /뉴버스
'블리치: 소울 레조넌스' /뉴버스

 

'블리치: 소울 레조넌스'는 제1전시장 BTC관 내 전용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현장 이용자들은 참백도를 휘두르는 듯한 액션과 원작 명장면을 재현한 시연 버전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다. 사신대행 콘셉트로 꾸며진 현장 전시는 원작 팬과 게이머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리치: 소울 레조넌스'는 '블리치' 공식 라이선스 기반 차세대 3D 액션 RPG로, 원작 제작 위원회의 감수를 거쳐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독창적 전투 시스템, 캐릭터 간 논스톱 교체 연계 전투를 통해 원작의 감동과 액션을 동시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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