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프라인은 3D 실시간 전략 RPG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2차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지난 10월 31일 테스트 예고와 함께 2차 베타 테스트 트레일러가 공개됐으며, 공식 특별 라이브 방송에서는 프로듀서 Light Zhong과 스테이지 디자이너 RUA가 세부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새롭게 구축된 스토리와 신규 지역, 전투 시스템 리뉴얼 등 전반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선택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스토리라인과 신규 컷신, 동적 연출이 추가되며, 동양적 미학과 미래적 감성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무릉을 탐험할 수 있다.

6성 캐릭터 아델리아, 라이스 라이트, 포그라니치니크 등 총 9명의 신규 오퍼레이터가 등장하고, 콤보 스킬과 보스전 개선 등 전투 밸런스가 조정됐다. 공업 시스템 확장을 통해 자동화 산업 단지를 건설 및 확장할 수 있으며, 아이템 제작, 촬영 모드, 동료 가이드, 탐지 기능 등 새로운 시스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 참가를 앞두고 공개된 영상을 본 이용자들은 "엔드필드 만드는법. 젠장 이 도자기가 아니야 쨍끄랑..(반복)", "참된 제작자.."하늘에 계신 해묘시여...! 제게 2차 베타의 자격을 주시옵소서...! 느껴진다...'베타'가...온다...!", "이번이 제발 마지막 도자기여야만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차 테스트는 PC와 iOS, Android 모바일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PC와 모바일 간 데이터 연동이 가능하다.

한편,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인기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탐험, 실시간 전투, 기지 건설 요소가 결합된 3D 전략 RPG다. 2024년 PC 테크니컬 테스트와 2025년 1월 1차 베타 테스트를 거쳤으며, Anime Expo, Japan Expo, Gamescom 등 글로벌 주요 게임쇼에서 공개되며 주목받았다.

2026년 초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PlayStation 5, PC,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