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식품 브랜드 및 다른 게임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러쉬'가 건강식 플랫폼과 손잡았고, 넷이즈게임즈의 '원스휴먼'은 인기 게임 '팰월드'와 대규모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업계의 협업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방치형 디펜스 RPG '서머너즈 워: 러쉬'가 닭가슴살 및 간편 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랭킹닭컴 공식몰에서 열리는 서머너즈 워: 러쉬 전용 기획전부터 게임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랭킹닭컴 기획전에서는 BBQ 크리스피 치킨 혼합 6팩과 점보 볶음밥 혼합 4팩으로 구성된 서머너즈 워: 러쉬 전용 패키지를 한정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크리스탈 1만 개, 일반 소환수 소환권 1,200장 등 아이템이 포함된 서머너즈 워: 러쉬 쿠폰을 증정한다.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게임 CS 코드만 등록해도 랭킹닭컴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소환수 코나미야가 등장하는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인증한 유저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머너즈 워: 러쉬 전용 패키지가 제공된다.
넷이즈게임즈와 포켓페어는 30일 원스휴먼 팰월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시작했다. 원스휴먼에서 인기 팰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콜라보레이션 맵, 신규 시나리오 비정상 수용, 새로운 기능 등을 즐길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기간 동안 원스휴먼에서 이용 가능한 모든 팰들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감염물이 중심 콘텐츠가 되는 새로운 시나리오도 플레이할 수 있다.
까부냥, 베비뇽, 천도뇽 등 팰월드에서 널리 사랑받은 팰들이 원스휴먼의 세계에 등장하며, 비공개 깜짝 팰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팰들은 무료로 획득 가능하며, 원스휴먼의 모든 시나리오, 맵, 모드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팰들을 팀에 추가하면 평생 소유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영토 터미널, 의상, 액세서리 등 콜라보레이션 관련 다양한 한정판 치장 아이템과 장비도 출시될 예정이다.
원스휴먼과 팰월드 두 세계의 특성을 융합한 한정 콜라보레이션 섬 맵도 추가된다. 해당 맵에서는 메타 휴먼, 팰, 감염물들이 독특한 생태계를 이뤄 함께 살아간다. 새로운 섬에서 유저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소셜 활동에 참여해 섬의 비밀들을 파헤칠 수 있다. 특별한 아이템을 사용해 직접 팰로 변신도 가능하며 1인칭 팰의 시점에서 세계를 탐험할 수도 있다.
원스휴먼은 팰월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적용에 맞춰 감염물이 중심이 된 신규 시나리오 비정상 수용도 출시했다. 30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신규 시나리오 디비에이션: 생존, 포획, 보존은 몬스터 수집, 융합 및 디비에이션 전투를 중점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