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의 어반 오프월드 게임 ‘무한대’는 도쿄 게임쇼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함께 체험플레이를 통해 게임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무한대’는 오픈월드 게임답게 방대한 규모의 도시와 이를 기반으로 한 높은 자유도. 그리고 강렬한 근접 공격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캐릭터 등을 내세우며 도쿄게임쇼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오픈월드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물론 애니메이션풍의 캐릭터와 그래픽을 내세워 일본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그리고 많은 관심을 받은 ‘무한대’는 일본게임대상에서 퓨처 부문에서 수상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퓨처 부문상은 도쿄게임쇼에 전시된 게임 중 미출시작을 대상으로 유저의 투표에 따라 결정되며 올해는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퓨처 부문에 선정된 작품은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 ‘고스트 오브 요테이’,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 ‘용과 같이 극 3 / 외전 다크 타이즈’, ‘유성의 록맨 퍼펙트 컬렉션’, ‘아키바 로스트’, ‘무한대’, ‘젤다무쌍 봉인전기’,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3’, ‘인왕 3’, ‘프래그마타’였다. 

해외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무한대가 퓨처상을 수상했다. 
해외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무한대가 퓨처상을 수상했다. 

 

‘무한대’의 퓨처 부문 수상에 대해 국내 유저들은 “게임 퀄리티를 보면 받을만 하다’며 ‘무한대’의 완성도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이 많다. 단 표절 논란도 있다. 국내 게이머들은 “’무한대’의 웹 스윙이나 전투 장면 등을 보면 ‘마블 스파이더맨’과 비슷하다”며 표절 문제를 지적하기도 한다.

‘무한대’는 오픈월드 게임으로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줬지만 웹 스윙과 전투 장면 등에서 지적받은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출시 전까지 수정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무한대’는 향후 PC, 플레이스테이션 5, 모바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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