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신작 MMORPG와 캐주얼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지사를 통해 각각 출시한 ‘RO선경전설: 서광’, ‘드래고니카 오리진’, ‘라그나로크 크러쉬’는 라그나로크 IP의 확장과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지역의 이용자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게임은 독창적인 특징과 현지화된 이벤트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RO선경전설: 서광', 클래식과 혁신의 조화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7월 3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MMORPG ‘RO선경전설: 서광’(중문명 RO仙境傳說:曙光, 영문명 Ragnarok: Twilight)을 정식 론칭했다. 이 게임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한 매력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스템으로 신선함을 더한 작품이다.

추억의 배경음악(BGM), 매력적인 펫, 다양한 코스튬, 전직 시스템 등 기존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요소를 유지하며, 라그나로크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영웅 변신 시스템’을 통해 바포메트 같은 영웅으로 변신해 색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용 MVP 던전과 2인 파티 모험, 오프라인 자동 사냥 기능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RO선경전설 서광’ 대만_홍콩_마카오 지역 정식 론칭 /그라비티
‘RO선경전설 서광’ 대만_홍콩_마카오 지역 정식 론칭 /그라비티

 

 


◇ '드래고니카 오리진', 판타지와 코믹의 횡스크롤 모험


그라비티의 인도네시아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링크(GGL)는 7월 16일 동남아시아 10개 지역에서 횡스크롤 MMORPG ‘드래고니카 오리진’을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드래곤과 마법이 가득한 세계관 속 30개 이상의 독특한 맵과 신비로운 던전을 특징으로 하며,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 중 선택 가능한 직업과 코믹한 스킬로 유저들에게 유쾌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보스 전투, PVP, GVG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강점이다.

 


◇ '라그나로크 크러쉬', 퍼즐과 전략의 캐주얼 RPG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는 7월 17일 전략 액션 퍼즐 RPG ‘라그나로크 크러쉬’를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이 게임은 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장르로, 3매치 퍼즐 시스템과 몬스터 전투를 결합해 전략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퍼즐을 통해 스킬, 코스튬, 재료를 획득하고, 레벨업 시 얻는 랜덤 능력으로 전투를 강화할 수 있다. 2인 및 길드 던전 콘텐츠도 포함되어 협동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라그나로크 크러쉬’ 글로벌 지역 정식 론칭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크러쉬’ 글로벌 지역 정식 론칭 /그라비티

 

한편, 그라비티는 ‘RO선경전설: 서광’, ‘드래고니카 오리진’, ‘라그나로크 크러쉬’를 통해 라그나로크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장르와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풍성한 이벤트로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그라비티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모험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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