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모바일게임의 PC버전 출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최근 대형 IP 모바일 게임이 PC버전으로 출시되며, 이용자들에게 보다 넓은 화면에서 고성능 그래픽과 퍼포먼스로 퀄리티 높은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며 보다 다양한 게임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또한 모바일 버전에 비해 PC버전은 화려한 그래픽가 전투를 즐길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피시 플레이어 앱으로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도 있지만 오리지널 PC 버전이 주는 퀄리티를 쫓아오지 못하고 있다. 별도의 PC버전이 있는 '원신'이나 퍼플을 활용한 '리니지2M' 등 PC버전이 있는 다양한 게임 이용자들이 만족해 하고 있다. 아울러 마켓 수수료 없이 별도의 수익을 가져주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전했다. 

파우게임즈는 지난 달 29일 모바일 MMORPG '프리스톤테일M'의 PC버전을 출시했다. 앱플레이어와 차원이 다른 속도와 더욱 선명해진 그래픽 텍스처, 프레임 및 기능 최적화 등으로 부드럽고 끊김 없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자유로운 단축키 기능을 지원해 나에게 맞는 인터페이스와 퀵 슬롯을 설정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배려했다.

‘프리스톤테일M’ PC 버전 출시 /파우게임즈
‘프리스톤테일M’ PC 버전 출시 /파우게임즈

 

즈룽게임, 블랙잭 스튜디오는 7일 SRPG ‘아르케랜드’의 모바일과 PC버전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랑그릿사 제작진이 4년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다. ‘아르케랜드’는 고화질 카툰 렌더링 기술을 사용하여 시각 전환의 자유도를 높이면서도, 기존 2D 그래픽을 3D 그래픽의 더욱 정교한 모델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높은 몰입감과 타격감을 선사할 수 있게 했다. 

'아르케랜드' /즈룽게임, 블랙잭 스튜디오
'아르케랜드' /즈룽게임, 블랙잭 스튜디오

 

라인게임즈는 10월부터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UNDECEMBER)’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글로벌 버전은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인 FLOOR와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비롯해 모바일에서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 시작했다. 

 ‘언디셈버’ 글로벌 출시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글로벌 출시 /라인게임즈

 

넥슨과 넷마블, 컴투스, 스마일게이트도 모바일 게임을 PC버전으로 출시했다. '히트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서머즈워: 크로니클', '와일드 본'을 PC버전으로 출시했다. 모바일과의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며, 넓은 화면에서 고성능 그래픽과 퍼포먼스로 보다 퀄리티 높은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며, PC버전의 장점을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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