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스타 2일차, 크래프톤 부스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본 무대에서는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라는 독창적인 게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디펜스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실시간 경매 요소를 더한 새로운 재미의 멀티 플레이어 디펜스 게임이다.

4명의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경매를 통해 카드를 입수하고,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일반적인 타워 디펜스 게임과 달리 심리전을 곁들인 경매 요소와 카드의 종족, 속성 및 배치 등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추가해 패배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용자들도 경쟁 게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덱 구성을 위해 영웅을 구매하는 '디펜스 더비' 경매 화면 /크래프톤TV
덱 구성을 위해 영웅을 구매하는 '디펜스 더비' 경매 화면 /크래프톤TV
덱 구성 이후 본격적인 디펜스 모드 시작, 최후의 1인이 되어야 한다. /크래프톤TV
덱 구성 이후 본격적인 디펜스 모드 시작, 최후의 1인이 되어야 한다. /크래프톤TV

 

이 행사에서 강문철 부사장은 "실력 좋지 않은 사람들도 '나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뒤 이어 스트리머 4명의 게임이 시작됐고, 가장 먼저 게임오버가 된 스트리머 인간젤리는 "본 게임에서는 덱 빌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고, 그리고 경매는 상당히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평했다. 

라이징웍스 강문철 부사장 /크래프톤TV
라이징웍스 강문철 부사장 /크래프톤TV
라이징웍스 박신찬 PD /크래프톤TV
라이징웍스 박신찬 PD /크래프톤TV

 

한편 게임에서는 멀티 플레이어 모드인 ‘더비 PvP 매치’와 ‘돌파 스테이지 모드’, ‘던전 어드벤처’ 등 다양한 모드가 존재한다. 돌파 스테이지 모드는 PvE 플레이로 진행되며 사전에 조합한 카드 배치를 통해 몬스터로부터 캐슬을 막아내야 한다. 던전 어드벤처에서는 마나 광산 및 시련의 협곡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디펜스더비’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예약 및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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