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의 온라인 RPG ‘루니아Z’의 CBT가 21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루니아Z’는 2006년 올엠이 개발하고 밸로프가 서비스 예정인 게임으로, 넥슨에서 서비스 당시 동시 접속자 3만 명, 글로벌 누적 유저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00년대 후반 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PC 게임이다. 국내 PC 게임 최초로 공중 콤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다른 이용자들과 스테이지를 완료해 나가는게임이다.

밸로프는 이번 재론칭을 위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게임 오류를 개선한 것은 물론 최근 트렌드에 맞게 콘텐츠를 보완하고 밸런스를 수정했다.

루니아Z /밸로프
루니아Z /밸로프

 

‘루니아Z’에서는 캐릭터 에이르, 지크, 다인, 티아, 라임 등을 만나볼 수 있는데, 각 캐릭터마다 조작하는 재미가 다르다. 특히, 단조로운 핵앤슬래시 패턴이 아닌 공중에 적을 띄우는 에어리얼 콤보와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대시, 스킬 체인 콤보 등을 섞어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마을에서 스테이지를 선택해 던전에 입장, 솔로 플레이 또는 파티 플레이를 구성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의 강력한 몬스터들은 종류와 공격 스타일이 가지각색이므로 몬스터 각각의 패턴을 분석하고 스테이지를 한 단계씩 클리어해 나간다.

혹여 전투 중에 사망하더라도 좌절할 필요가 없다. 기본적으로 2번의 목숨이 주어지기 때문. 자신의 레벨에 맞는 스테이지를 선택하고 도전할 수 있는 2번의 기회를 잘 살린다면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루니아Z /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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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를 진행하다 보면, 숨겨진 보물 상자, 스토리에 따른 미니 미션 등을 발견할 수 있다. 그중 통나무는 랜덤 회복 아이템을 구할 수 있어 전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웹툰 형식으로 등장하는 게임의 스토리는 인간, 엘프, 호빗, 고블린, 트롤 등 수많은 종족이 살고 있는 로데시아 대륙을 배경으로 한다. 스테이지 형식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라인은 단계를 넘어갈 때마다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됐다. 

루니아Z /밸로프
루니아Z /밸로프

 

광장에서는 다음 전투를 준비하기 위해 무기, 잡화, 물물교환, 업적 상점 등을 방문하거나 광장 호수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들과 겨뤄볼 수 있는 PVP 시스템도 있다.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징을 살려 진행되는 1대1 대전이다. 전투 후에는 캠프파이어에 모여 파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광장에서 친구를 사귀고, 단체로 춤을 출 수도 있다. 

이 밖에 일일 퀘스트를 비롯한 스틱스 샘물, 황금별 테스트 등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통해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펫 훈련소, 1대1 거래, 시장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루니아Z /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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