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7일 지스타2022 개막에 앞서 16일 부산 벡스코 켄벤션홀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 12개 작품이 공개됐다. 작년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어떤 타이틀이 대상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26일 본상 1차 심사후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이어진다.  15일 본상 2차 심사 후 16일 시상식이 개최된다.

총 상금 3천만원을 두고 13개 부문, 16개 분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은 심사위원회 심사 60%와 대국민투표 20%, 전문가 투표 20%로 선정된다. 

넥슨의 작품은 던전앤파이터 듀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HIT2로 4개 작품이 후보로 올랐다.

넥슨의 뒤를 이어 넷마블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인더섬 with BTS 3개작품이,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 크로니클과 컴투스 프로야구V22가,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언디셈버, 위메이드의 미르M이 본상 후보로 올랐다. 

고양이와 스프, 달토끼 키우기, 대항해시대 오리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머지 쿵야 아일래드, 뮤오리진3, 블루 아카이브,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언디셈버, 오버워치2, 인더섬 with BTS, 컴투스프로야구V22, HIT2가 인기상 후보에 올랐다. 

2022년 게임대상 후보의 특징은 대형 IP를 잇는 게임들이 많으면서 창작성보다는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게임대상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11월 16일 최종 심사를 거쳐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및 우수상 등을 수상 여부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