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방식인 배트로얄 슈팅게임 '슈퍼피플'이 11일 출시된다. 개발사인 원더피플은 이번 연휴가 끝나면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9일부터 사전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스킬과 크래프팅 시스템으로 게임에 더 많은 변수를 주어 배틀그라운드보다는 속도가 빠르고 에이펙스 레전드보다는 여유롭다는 평을 얻고 있다. 슈퍼피플은 차량을 소환하거나 빠른 속도로 달리기, 이속 증가 아이템 등이 있어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아이템 재료를 찾아서 제작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결과적으로 스킬과 장비빨로 승부를 볼 수 있게 됐으며, 배그와 에이펙스의 레전드의 중간쯤인, 배틀로얄 장르의 틈새를 노린 신작이라는 평가다. 

'슈퍼피플'의 스팀 얼리 액세스(미리해보기) 사전 다운로드는 9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

원더피플은 같은 날 유튜브에서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SP Dev Talks Stream)도 진행한다. 박성곤 디렉터와 함께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얼리 액세스에 추가되는 신규 복장 및 신규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또한, 신규 클래스인 ‘데몰리션’의 플레이 영상도 공개되며,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 종료 후 이어 파트너 이벤트 매치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벤트 매치에는 슈퍼피플 개발진들과 함께 딩셉션, 미르다요 등 한국 SP 파트너들과 중국 권역 아시아 SP 파트너 스트리머들이 참가한다.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 '슈퍼피플'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는 한국을 포함,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접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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