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와 컴투스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토큰2049(TOKEN2049)의 키노트를 발표하며 자사 메인넷의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매년 싱가포르와 런던에서 개최되는 토큰2049는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웹3 컨퍼런스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의 핵심이할 수 있는 위믹스 달러에 대해서, 컴투스USA 이규창 대표는 여러 메인넷을 연결하는 '웜홀'을 핵심 비전 중 하나로 제시했다.
컴투스USA 이규창 대표는 29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토큰2049의 키노트에서 블록체인 메인넷들을 연결하는 브리지 서비스인 ‘웜홀’에 대해 설명한다. 이 웜홀이 컴투스 그룹이 합류한 XPLA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더리움, 솔라나 등 여타 블록체인 메인넷과도 연결됨으로써 확장성이 높아지고, 다른 메인넷 사용자들과 연계할 수 있게 된다.
XPLA 파트너로는 애니모카 브랜즈, 코스모스테이션, 덱스랩 등 40개 밸리데이터가 함께 한다. 내달 중에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C2X토큰(티커: CTX)이 XPLA 코인으로 거래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도 'TOKEN2049'에서 곧 선보일 스테이블코인 위믹스 달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장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갖춰야 할 조건은 첫째 안정성, 둘째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이 네이티브 코인에도 반영되는 구조, 셋째 생태계의 확장에 맞춰 늘어날 수 있는 확장성”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믹스 달러는 스테이블코인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고, 그 역사는 디지털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믹스는 위믹스3.0 메인넷 생태계를 10월 론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