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디아블로 이모탈, 우마무스메, 미르M, 천애명월도M의 대형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게임사들이 안간힘을 다했다. 7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이에 합세하며 모바일게임 시장이 더욱 치열해졌다.

8월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대형 게임사들의 하반기 대형 IP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매출 순위 경쟁에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크로니클, 히트2,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두 대형 IP를 잇는 게임이라는 공통점과 모바일과 PC버전 모두 서비스한다는 것 또한 공통점이다. 

우마무스메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르M은 구글 매출 순위 각각 4위와 5위, 14위를 차지하며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컴투스의 소환형 MMORPG '크로니클'이 그 첫주자다. 크로니클은 16일 정식 출시에 앞서 15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5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 최초로 소환사가 직접 등장해 세 마리의 소환수들과 팀을 이뤄 전투를 펼치는 소환형 MMORPG다. 획일화된 기존 MMORPG 문법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세 소환사와 다양한 속성 및 스킬의 350여 종 소환수를 기반으로 캐릭터 ‘수집’과 팀 조합을 통한 ‘전략’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크로니클 콘텐츠(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소환수, 레이드, 다양한 던전 /컴투스
 크로니클 콘텐츠(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소환수, 레이드, 다양한 던전 /컴투스

 

크로니클은 16일 정식 출시에 앞서 15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 PC버전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사전 다운로드 참여로 출시 전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원하는 닉네임을 미리 선점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PC버전은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하이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전용 런처와 PC클라이언트를 설치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플랫폼의 경계 없이 보다 넓은 화면에서 편리한 조작감으로 극대화된 MMORPG 플레이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컴투스는 '크로니클'과 원스토어의 ‘원스맨’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실시한다.

 

라인게임즈는 9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오는 23일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모바일 및 PC(라인게임즈 FLOOR)로 국내 정식 출시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8월 23일 그랜드 론칭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8월 23일 그랜드 론칭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와 모티프가 공동 개발한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세계 일주, 대양 독점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항해, 무역, 탐험, 전투, 성장, 자원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MMORPG이다.

전 세계의 항구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 건축물, 함선 등을 리얼한 3D그래픽으로 구현하는 등 원작의 감동을 최신 기술로 재현했으며. 특히 전세계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높은 정밀도로 풍향, 훙속, 해류, 조류 등 현실의 바다를 최대한으로 구현해 실제로 해상에서 함대를 운용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간과 계절에 따라 빛과 그림자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디퍼드 랜더링’ 기술을 적용해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넥슨의 MMORPG '히트2'는 오는 25일  모바일 및 PC 버전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  

‘히트2’는 원작 IP인 ‘HIT’의 세계관과 고유의 타격감을 이어가면서 대규모 전투 중심 대형 MMORPG로 새롭게 태어난 모바일·PC 기반 신작 게임이다. △사실감 있게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 △독특한 기믹이 적용된 공성전 및 필드 전투 △독자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높은 인터랙션을 특장점으로 갖췄다.

히트2 /넥슨
히트2 /넥슨

 

‘PK(PlayerKilling) 페널티’, ‘부활 방식’, ‘필드 PK 가능여부’ 등의 게임 요소를 이용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결정하는 ‘조율자의 제단’을 운영한다. 모든 유저는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여 공평하게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고, 일주일간 투표를 진행해 다음주 게임 규칙을 정하게 된다. 투표권은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어 보다 흥미로운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히트2’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이용자 밀도가 아닌 채널별로 각기 다른 규칙과 콘텐츠를 지닌 구성 방식을 택했다. 먼저, 위협 요소가 많은 ‘HARD 채널’에서는 항상 PK가 가능하며 그만큼 획득 경험치와 아이템 드랍률이 다른 채널보다 높다. 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추가적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노력으로 얻은 아이템의 가치를 훼손하는 판매는 하지 않으며, 동일 등급의 아이템에 차등 확률을 적용하지 않고, 합성으로 얻지 못하는 아이템을 유료로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 100% 이용자가 원하는 클래스만 얻을 수 있는 시스템 ‘클래스 지정 소환권’을 선보인다. 또, 희귀 등급까지 거래소를 통한 완전한 형태의 개인 거래를 지원한다.

지난 28일 ‘히트2’의 사전 캐릭터 선점 대상 서버 35개가 조기 마감되며 추가 서버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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