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림과 조이시티가 '갈라버스 유럽 2022'에서 나란히 신작을 공개했다. 두 게임 모두 갈라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엔드림의 자회사 엔트로이의 신작 '이터널 패러독스'는 지난 3월 갈라게임즈와 ‘프로젝트 EPX’로 퍼블리싱 계약 맺은 NFT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터널 패러독스
이터널 패러독스

 

'이터널 패러독스'는 턴제 RPG 전투와 영지 성장, 필드 전술을 요구하는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의 장점을 더한 하이브리드 게임으로 9주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제 방식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시즌 마지막에 ‘파멸의 고리’ 점령전에서 각 길드와 멤버들은 혼신을 힘을 쏟게 되며 승리자는 시즌 보상을 받게 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용병을 콘트롤하고 육성 시킬 수 있으며 토지, 건물, 게임 속 랜드마크, 캐릭터 등 이용자가 소유할 수 있는 자산을 다양한 유형의 NFT로 구현되어 있다.

엔드림은 갈라게임즈와 협업을 통해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이터널 패러독스' 개발 중에 있다.

조이시티의 자회사 우레가 개발한 신작 PC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2’는 지난 2016년 ‘3on3 프리스타일’ 출시 이후, 조이시티가 약 6년만에 선보이는 프리스타일 시리즈 신작이다.

프리스타일 풋볼2
프리스타일 풋볼2

 

조이시티와 갈라게임즈는 지난 4월 '프로젝트 LD'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조이시티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 시킨 게임으로, 언리얼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한국의 부산역을 배경으로 전작 인기 캐릭터인 ‘무캄바’가 등장하며, 프리스타일 시리즈 고유의 감성과 아트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하여 전작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그래픽을 선보여 현장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갈라버스 유럽 2022'는 갈라게임즈가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신작 게임과 서비스 로드맵 발표, 각종 볼거리를 제공하는 쇼케이스다.
 
갈라게임즈는 나스닥에 상장된 소셜 게임 징가의 공동 설립자 에릭 쉬어마이어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게이머가 직접 소유하고 운영 가능한 세계 최대 게임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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