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최초의 레전드 보물 ‘불꽃의 정수'가 선보인다. 이는 27일 업데이트된 ‘타올라라! 전설의 보물을 찾아서’에 포함된 내용으로,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쿠키 ‘페페론치노맛 쿠키’와 신규 펫 ‘용암전갈’이 추가된다. 아울러 신규 이용자도 부담 없이 끝까지 즐길 수 있는 3:3 ‘팀파이트’ 이벤트 모드도 열린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이번 업데이트는 용의 협곡에서 전설의 보물을 찾는 두 쿠키의 이야기다. 

용의 협곡 낭떠러지에서 소중한 이를 잃고 간절한 마음으로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해서 가혹한 땅을 헤매던 ‘페페론치노맛 쿠키’는 마찬가지로 전설의 보물을 찾고 있는 콜리플라워맛 쿠키와 마주친다. 목표가 같다며 마냥 즐거워하는 콜리플라워맛 쿠키와 경쟁심으로 말없이 상대를 견제하는 페페론치노맛 쿠키.

페페론치노맛 쿠키는 잔뜩 찌푸린 얼굴에 슬픈 과거를 가진 사연 많은 캐릭터다. 일정 시간마다 용암대검 카운트를 3회 획득한다. 능력이 발동되면 마음 속 울분을 담은 용암대검을 휘둘러 바닥을 용암 지대로 만든다. 능력 발동 횟수가 거듭될수록 더욱 넓은 범위에 강력한 용암 지대가 생성되며, 생성되는 젤리의 크기도 더 커진다.

더불어 협곡에서의 힘겨운 여정을 함께 할 페페론치노맛 쿠키의 짝꿍 펫, 용암전갈은 일정 시간마다 전갈 꼬리 카운트를 획득하는 용암전갈은 장애물을 꼬리로 찍어 짧은 시간 내에 장애물을 녹여버린다. 녹아내리는 장애물로부터 용암 방울 젤리를 생성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레전드 보물인 불꽃의 정는 아주 오랫동안 용암의 거대한 힘을 간직하고 있던 보물이다. 첫 능력 발동 시 불의 정령을 소환하고 화면 전체에 불씨를 뿜어내며 장애물을 거침없이 파괴한다. 이후 발동되는 능력부터는 불 덩어리를 날려 폭발시키면서 떨어진 불씨로 점수를 얻게 된다.

 
신규 이벤트 모드 ‘팀파이트’ 는 3명씩 한 팀을 이뤄 총 6명이 경기에 참여하게 되며, 2분 30초 동안 플레이한 점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정하고 순위별 승점의 합이 더 높은 팀이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이 모드에서는 상대팀을 방해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해 역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화면 얼리기 아이템’으로 상대팀 화면을 얼리거나 ‘당근로켓 아이템’으로 장애물을 생성하는 공격을 하고, ‘쓴맛곰젤리 아이템’으로 상대팀 화면에 있는 젤리를 0점짜리 젤리로 바꿔버리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더불어 플레이 경험의 폭을 넓히고 누구든 끝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도 마련됐다. 팀원 중 한 명이 ‘맥스부스트’를 사용하면 모든 팀원이 자신이 보유하지 않은 쿠키와 펫, 보물까지도 최고 레벨로 활용할 수 있어, 이번 신규 레전드 보물을 미리 체험해볼 수도 있다. 또한 체력이 다 떨어져도 유령 맵에서 정해진 점수를 모으면 바로 부활해 플레이를 이어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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