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17일과 18일, 검은사막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에서 각각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검은사막 PC버전은 이달 직접 서비스 3주년을 맞이 대형 이벤트를 진행, 눈길을 끈다. 

펄어비스가 선보이는 3주년 기념 이벤트는 '검가감사' 이벤트다.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검사감사'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주차별로 접속일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 ▲[이벤트] 진귀한 준마 훈련 상자 ▲[이벤트] 강화 지원 상자 II ▲클래식 반려동물 선택 상자 등을 제공한다.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 도전과제 이벤트도 연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국내 직접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모험가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를 준비했다"며 "기존 모험가분들과 신규, 복귀 모험가분들을 위한 역대급 보상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축제 기간을 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진행된 업데이트는 검은사막 모든 사냥터의 전리품 및 아이템 획득 시스템 개선이다. 추천 공격력을 기준으로 각 사냥터별 특징을 명확히 부여해 이용자는 목표에 따라 사냥터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 혜택을 가문 명성과 거래소 수령액, 생태 지식 점수를 통해 추가 획득이 가능하도록 확장했다.  

 

이보다 하루 전인 17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신규 염색 콘텐츠 ‘메르브의 팔레트’와 혼돈 등급 유물을 선보였다. 

메르브의 팔레트는 원하는 색상의 RGB(적,녹,청의 조합)값을 설정해 의상 등에 염색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다. 기존 정해진 색으로만 염색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자유도가 높아졌다. 5월 24일 오전9시까지 ‘메르브의 팔레트 즉시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게임 접속만하면 메르브의 팔레트를 획득할 수 있다.

 

혼돈 등급 유물도 추가했다. 신규 이야기 ‘고대 유물이 담긴 단서’를 완수하고, 태고 등급 유물과 혼돈의 축, 아크라드를 모아 제작할 수 있다.

24일까지 현재 ‘검은돌침대’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사냥을 통해 ‘별’ 아이템을 획득하고 5개를 모으면 ‘침대 응모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응모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검은돌침대 3개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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