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넥슨 자회사가 상반기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미 많은 게임사가 상반기 모집을 시작했고,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과 관계사들이 채용에 나서 더욱 주목된다. 

넥슨은 오는 17일까지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PROJECT MOD(프로젝트 MOD)’와 ‘FACEPLAY(페이스플레이)’의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채용은 신규개발본부 채용 전용 페이지를 통한 간편 지원과 빠른 검토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자유 양식의 지원서를 제출하면 24시간 이내 서류 합격 여부를 안내함으로써 지원자의 시간적 부담을 줄인다. 

모집은 ▲백엔드·서버·클라이언트 등 게임 프로그래머 ▲프론트엔드 기획 ▲AI 리서치·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게임기획 ▲영상제작 ▲프론트엔드 디벨롭먼트 엔지니어 등 총 14개 포지션에서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프로젝트 MOD와 페이스플레이는 기존 개발 방식을 벗어나 재미가 갖는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선 넥슨의 새로운 시도로 손꼽힌다. 프로젝트 MOD는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일반인부터 전문 개발자까지 누구나 쉽게 콘텐츠 장착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의 경계를 허문다. 

페이스플레이는 익숙한 게임 장르에서 탈피한 신개념 원격 화상 놀이 플랫폼이다. 딥러닝과 비전컴퓨팅에 기반한 차세대 AI 기술과 반응형 진행·연출 시스템을 활용해 유저에게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PROJECT MOD(프로젝트 MOD)’와 ‘FACEPLAY(페이스플레이)’ 집중 채용
‘PROJECT MOD(프로젝트 MOD)’와 ‘FACEPLAY(페이스플레이)’ 집중 채용

 

넥슨의 게임의 운영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게임서비스 기업인 넥슨네트웍스도 16일까지  2022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게임서비스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을 진행하며,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6월 중 입사, 이후 6개월 간 넥슨네트웍스 판교 센터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평가에 따라 정직원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 기간 동안 급여 및 복지는 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넥슨네트웍스는 국내 최초로 전문 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복지제도를 확대하여 구성원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복지제도로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충전 휴가 및 휴가비 지원, 연 250만 원 복지포인트, 사내 어린이집 등이 있다. 

넥슨네트웍스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 채용
넥슨네트웍스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 채용

 

슈퍼캣은 지난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에서 채용 설명회 ‘슈퍼커리어톡(SUPER CAREER TALK)’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700여 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슈퍼캣, ZEP(젭), 슈퍼캣RPG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 담당자가 모두 참여했고, 100회 이상의 실제 채용 상담이 진행됐다. 아울러 채용 상담 세션에서 원하는 직무의 인사 담당자들과 실시간 화상 대화를 통해 상담하고 약식 인터뷰를 진행하며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슈퍼캣은 네이버제트와 합작법인 ZEP(젭)을 설립해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 RPG 개발을 위한 전초기지 슈퍼캣 RPG를 설립, 넥슨과 ‘환세취호전’ 및 ‘프로젝트G’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 채용 설명회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 채용 설명회

 

한편, 네오플은 지난 달 신입·경력사원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모집 인원은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멀티미디어 ▲사업 ▲기술지원 ▲경영지원 ▲웹 등 총 8개 전 직군에 걸쳐 100명 내외이다. 

네오플은 지사를 제주와 서울로 나누어 운영하는 만큼 임직원들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폭넓은 복지제도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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