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에 적극적이다. 게임 만큼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과 기부를 설천 중이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플레이, 한빛소프트의 소식을 모았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성남시와 함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성을 접목한 체험형 버스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스 내부에 4D 의자 및 VR 영상을 설치해 실제 놀이 기구를 타는 듯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과 ‘라이언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지역 아동 및 청소년에게 색다른 놀이 경험을 제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게임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디지털 서포터즈’, ‘PC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카카오게임즈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위메이드플레이(구 선데이토즈)는 22일까지 모바일 SNG '아쿠아스토리' 이용자들과 함께 시청각 장애아동 촉각 치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 이벤트는 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 시청각 장애아동의 촉각 치료를 위한 행사로, '아쿠아스토리'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무료로 생성되는 콘텐츠를 소모하는 목표를 달성하면 위메이드플레이가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위메이드플레이의 기부금은 1년간 7명의 장애 아동들에게 전문 촉각 치료 강사의 1대1 맞춤형 방문 치료 등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5일까지 모바일 게임 '애니팡 터치' 이용자들과 함께 유기동물 치료 및 급식을 지원하는 이벤트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메이드플레이는 유기동물 보호시설인 더봄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과 유기묘 5마리의 치료비, 사료 구입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빛소프트도 25일 PC 온라인 스타일리시 리듬댄스게임 '오디션' 이용자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말부터 유저들이 게임 내 재화인 '덴'을 기부한 액수만큼을 개발사인 T3엔터테인먼트와 퍼블리셔인 한빛소프트가 조성했다. 오디션은 기부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자, 게임 내에서 사랑의달팽이 로고가 그려진 특별 코스튬을 무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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