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는 이용자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이용자들은 기부를 통해 '로스트아크'의 선한 영향력이 업계에 퍼지고 있다.  

14일 로스트아크는 지난 12일 신규 클래스 ‘도화가’ 업데이트 이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RPG 흥행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또한, 신규 모험가 및 복귀 모험가 수가 다시 한번 크게 증가한 것은 물론 PC방 점유율 순위는 전체 2위까지 상승했다.

이와 함께, 신규 모험가 수와 복귀 모험가 수도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PC방 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순위는 전체 2위까지 상승했으며 RPG 장르 중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로스트아크 사용시간, 자료=게임트릭스
로스트아크 사용시간, 자료=게임트릭스

 

지난 12일 업데이트한 ‘환영을 다루는 전략가’로 불리는 도화가는 붓과 먹물을 활용한 환영의 힘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그림을 그려 다양한 신수를 불러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방면에서 아군을 도울 수 있는 지원형 클래스다.

도화가의 아이덴티티 스킬인 ‘저무는 달’과 ‘떠오르는 해’는 전투 중 획득한 ‘조화의 구슬’을 소모해 파티원에게 강력한 강화 효과를 부여하거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도화가만의 고유 스킬이다. 또한, 무기인 붓으로 적들에게 먹물을 뿌려 아군이 더 큰 피해를 입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바닥에 그림을 그려 파티원들을 강화하고 빠르게 전장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파티원들이 받는 피해를 줄이거나 보호막을 만드는 등 생존에도 도움을 준다. 

도화가는 로스트아크의 세계관 속에서 애니츠 대륙 남쪽에 위치한 림레이크 출신 종족인 ‘요즈’에 속하며, 에스더 ‘샨디’가 요즈의 대표적인 영웅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된 도화가는 요즈로 구성된 신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의 첫 번째 클래스로, 스마일게이트 RPG는 스페셜리스트의 또 다른 클래스 ‘기상술사’를 2022년 내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클래스 '도화가' 업데이트
신규 클래스 '도화가' 업데이트

 

또한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13일 총 상금 1억원을 걸고 로스트아크 PVP(이용자간 대전) 최강팀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의 예선 접수를 시작했다.

총 128개의 팀을 모집하는 이번 대회의 예선 접수는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원정대 내 전투 레벨 50 이상의 캐릭터가 있는 모험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명의 모험가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은 2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에서 각 조의 최종 1위를 차지한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향한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된다.

본선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19일로 예정된 결승전까지 약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는 2,000만원이 수여된다. 뿐만 아니라, 대회 MVP와 각 경기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모험가를 위한 상금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총 상금 규모는 1억 원을 넘어선다.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 예선 접수 시작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 예선 접수 시작

 

지난 연말 로스트아크는 26일 ‘로아온 윈터’ 페스티벌과 대규모 겨울 이벤트로 전주 대비 신규 모험가 수는 545%, 복귀 모험가 수는 499%나 증가했다. 또한, 일 이용 모험가 수는 135%, 월간 순 모험가 수는 116%가 증가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명을 기록해 대부분의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 또한, 일부 서버에서는 입장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2021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마무리했다. 

또한 25일에는 모험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최고의 연말을 맞은 ‘로스트아크’
최고의 연말을 맞은 ‘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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