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권거래소 상장기업 텐센트가 1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3분기 매출액은 약 1424억 위안(26조 2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온라인 게임 사업을 포함한 부가가치 서비스 사업 매출은 약 520억 위안(95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텐센트의 Q3 온라인 게임 사업 매출 은 중국 내외 합계 약 449억위안(8조 2844억원)으로 전기 대비 증가했다.
그중 중국 시장은 '왕자영요', '콜오브듀티모바일(Call of Duty Mobile)' 및 '천애명월도M' 등의 게임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5% 증가한 약 336억 위안(6조 1975억원)의 매출 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약 113억위안(2조 8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그중 발로란트나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의 성능이 좋았고 한다.
텐센트는 이번 결산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미성년자 보호 등의 법규에 준거한 전면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게임 업계를 견인하고 있으며, 미성년자의 플레이 타임이나 과금액은 현저한 감소를 보여 건강한 게임 환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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