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대 신작들이 봇물 터지듯이 줄줄이 소개됐다.

엔씨의 '리니지W'를 비롯하여 썸에이지의 '크로우즈', 라이트컨의 '정글젬 매치',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인피니티 킹덤’, 요스타의 '깨어난 마녀'까지, 유명 게임사의 제품이라 그냥 넘길 타이틀이 없을 정도.

리니지W와 '정글젬 매치'는 당장 19일부터 예약을 진행한다.

가장 대작의 향기가 풍기는 것은 김택진 대표가 직접 나와 솓개를 한 '리니지W'다.

김 대표가 '마지막 리니지'라고 소개했을 정도로 힘이 실렸다.

W가 의미하는 것이 '월드와이드'로,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했다.

풀 3D 그래픽과 쿼터뷰로 구현한 다크 판타지 세계, 상상을 현실화한 다양한 비주얼 연출, 리니지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고 타격감을 강화한 전투 시스템, 몰입감을 높여주는 스토리 라인과 다양한 내러티브 장치, 개선한 혈맹 및 연합 콘텐츠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리니지W는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그랑삼국, 세인트세이야 등의 타이틀로 국내에서도 영향력을 발휘중인 유주게임즈코리아도 같은 날 모바일 SLG ‘인피니티 킹덤’의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한글 BI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클레오파트라, 줄리어스 시저, 멀린, 로빈 후드 등 전설적인 인물이 등장하는 웅장한 판타지 세계관을 담은 모바일 SLG다.

세련미와 캐주얼함을 고루 갖춘 병종 및 사령관 아트 스타일, 절벽, 성, 바다 등 디테일적인 부분을 한껏 살려 만든 영토 디자인 등 Unity 3D 엔진으로 제작된 고퀄리티의 차세대 그래픽이 돋보인다.

특히 유명 인사들을 부대에 집결시켜 세계를 장악하려는 거대 세력과 적진에 맞서 치열한 공성전을 펼칠 수 있다.

‘인피니티 킹덤’은 올 하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인게임 콘텐츠 공개, 사전예약 실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썸에이지는 스팀을 통해 서비스 예정인 PC 오픈월드 슈팅 게임 ‘크로우즈’의 페이지를 공개했다.

‘크로우즈’는 유성 낙하로 혼란에 빠진 지구를 배경으로 차세대 에너지원과 재앙의 씨앗이라는 이면을 지닌 유성 파편을 둘러싼 스토리로 시작한다.

‘크로우즈’는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을 개발한 백승훈 사단이 2018년부터 제작한 PC 오픈월드 슈팅 게임으로,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번 스팀 페이지 개설을 통해 ‘크로우즈’의 스틸컷은 물론 PC 사양과 지원 언어, 게임 소개와 더불어 신규 개설된 페이스북, 유튜브 및 트위터 등 다양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라이트컨는 19일 첫 신작 모바일게임 '정글젬 매치'의 예약에 들어갔다.

퍼즐과 매칭 대전을 결합한 '정글젬 매치'는 '윈드러너: 퍼즐대전'의 테마를 새롭게 리뉴얼 한 모바일게임으로, 정글 스테이지에서 모험을 즐기는 콘셉트의 캐릭터를 이용해 동일한 블록 3개를 맞춰 플레이하는 실시간 3매칭 1대1 퍼즐 대전 게임이다. 총 4라운드에 걸쳐 상대와 1대1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 스킬과 상황에 맞는 부스터를 활용해 퍼즐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리그와 랭킹 시스템이 적용돼 자신의 순위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글로벌 및 각 지역별 랭킹을 지원, 전 세계 이용자들과 치열한 순위 경쟁이 가능하다. '윈드러너: 퍼즐대전'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매칭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이용자 매칭의 영역을 넓혔다.

‘명일방주'의 요스타는 19일 모바일 RPG ‘깨어난 마녀’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티저 페이지에서는 ‘깨어난 마녀’ 공식 로고와 주인공 마녀가 등장해 불가사의한 평행 우주를 모험하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은 PV를 공개했다.

아기자기한 픽셀 그래픽을 이용해 레트로 감성을 살린 게임으로, 기억을 잃은 마녀가 시공을 초월한 평행 세계에서 운명적인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다.

3D 라이트 렌더링 기법을 적용, 지형물에 빛과 그림자 등 광원효과를 통해 디테일한 부분을 묘사,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픽셀 그래픽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