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9월 24일 출시를 앞두고 21일 오픈베타를 진행한다.

이 작품은 디아블로2와 그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것이다.

지난 4월 싱글플레이어 PC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에 이어, 14일에는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을, 21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오픈 베타 사전 체험은 8월 14일 오전 2시부터 18일 오전 2시까지 윈도와 XBOX, PS 플랫폼에서 이 상품 또는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을 예약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픈 베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21일 오전 2시부터 24일 오전 2시까지 윈도,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에서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해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플랫폼 간 진척도 공유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두 차례의 주말에 걸쳐 진행되는 오픈 베타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야만용사, 아마존, 원소술사에 더해 앞선 테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성기사와 드루이드의 두 가지 직업을 추가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체험이 가능해, 최대 8명의 친구들과 지옥의 세력에 맞서 함께 싸우거나 또는 PvP 전투에서 서로 힘을 겨룰 수 있다.

이번 오픈 베타를 통해서는 1막과 2막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별도의 레벨 제한은 없다. 따라서, 오픈 베타 참가자들은 오픈 베타가 종료될 때까지 마음껏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고 각자의 캐릭터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원작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2D 캐릭터 모델들이 완전히 3D 모델로 구현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며, 이들이 활동하는 음울한 판타지 세계로 풍부하면서도 종종 잔혹한 묘사로 채워진 성역 또한 새롭게 재구성된다.

아울러 최신 게이밍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 최대 4K의 해상도와 전면적인 리마스터를 거친 7.1 돌비 서라운드 오디오를 지원한다. 숙련된 디아블로 플레이어들이 바라던 보관함 공간 확장, 금화 자동 획득 기능 등 몇몇 편의성 개선 사항들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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