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PC 게임 '이터널 리턴'에 신규 캐릭터 '블레어'를 추가했다. 블레어는 게임 내 84번째 캐릭터로, 여러 기술을 연계하며 교전을 주도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특징이다.

블레어는 VF 폭주 사고로 아버지가 크게 다친 사건을 계기로 VF 각성자에 대한 복수심을 품게 된다. 그는 'XMS-5'라는 약물을 투여해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고 VF 각성자를 탐지하는 능력을 얻는다. 괴물을 잡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어가는 복수귀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블레어는 쌍검이나 쌍날검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며, 네 가지 주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참격'은 강하게 내려 베어 피해를 입히고, '말살'은 전방 범위를 베어 가르며 공격한다. '절단 베기'는 검을 휘둘러 원형 범위에 피해를 입히며, 'XMS-5 활성화'는 신체 능력을 강화해 기력 회복량과 공격 속도를 증가시킨다.

님블뉴런은 블레어 출시와 함께 블레어 이모티콘 4종과 신규 스킨 '카페 알바 카티야'를 추가했다. 블레어의 이모티콘과 아이콘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게임 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