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이 스팀 가을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정식 출시 이후 최대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딩컴’은 기존 2만4,000원에서 30% 인하된 1만6,800원에 판매된다. 할인은 한국 시간 9월 30일 새벽 2시에 시작해 10월 7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UTC 9월 29일 오후 5시부터 10월 6일 오후 5시까지며, 지역별 시간대에 맞춰 적용된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James Bendon)이 제작한 작품으로, 호주의 자연 환경에서 영감을 받은 섬을 배경으로 탐험, 제작, 농사, 사육, 사냥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년간의 개발 끝에 2022년 7월 스팀 앞서 해보기(Early Access)로 출시됐으며, 2025년 4월 정식 버전 1.0으로 전환됐다. 오는 11월 6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글로벌 출시도 예정돼 있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6월 밤의 상점 업데이트’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개발자는 앞으로도 유료 DLC보다는 꾸준한 무료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콘텐츠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