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히트작 ‘에픽세븐’ 7주년 기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같은 시기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는 9월 맞이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첫날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결승전과 둘째 날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로 구성됐다. E7WC 결승 티켓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으며, 현장에는 약 1천명의 관람객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대회에서는 아시아 서버의 ‘시아오 슈에나이’ 선수가 한국의 ‘고먕미’ 선수를 4대 2로 꺾고 우승상금 5만 달러를 차지했다.
현장에는 대회 외에도 굿즈샵, 창작 굿즈 마켓, 코스프레 공연, 미니게임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에픽세븐’ 첫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니벨아레나’가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열린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OST 31곡이 재해석돼 연주됐으며, 성우와 가수가 함께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같은 달 9일부터 ‘구구 후기 이벤트’를 시작했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작 9종을 직접 체험하고 200자 이상의 후기를 작성하면 다양한 쿠폰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3개 이상 작성 시 1천 원 쿠폰, 9개 모두 작성 시 최대 5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스마트 TV, 치킨 세트 등 경품도 증정된다.
이벤트 라인업에는 ‘아르티스 임팩트’, ‘다크 데이티2’,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됐으며, 일부는 한글화 업데이트 및 무료 배포가 예정돼 있다. 스토브 측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참여와 플랫폼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표작 7주년 행사를 기점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토브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