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하나로 게임이 '뚝딱' 만들어지는 시대가 됐다. 15일 Verse8과 손잡은 장현국 대표의 넥써쓰의 주가가 15% 급등했다. 넥써쓰는 AI 기반 게임 제작 서비스 업체 버스8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 기술과 블록체인 플랫폼이 결합되면서, 개발 진입장벽을 크게 낮춘 새로운 게임 제작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15일 출시된 verse8은 코딩이나 그래픽 디자인 없이도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AI 기반 게임 제작 서비스다.텍스트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게임의 구조와 규칙, 캐릭터, 그래픽 요소까지 자동으로 생성되는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verse  플랫폼에서 프롬프트 하나로 게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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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너십으로 넥써쓰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 이용자는 Verse8을 직접 활용해 독창적인 AI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작된 AI 게임의 게임 토큰과 NFT(대체불가능토큰)는 크로쓰x(CROSSx)에 바로 등록되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넥써쓰는 지난 1월 1일 상장사 액션스퀘어를 인수하고 사명을 넥써쓰로 바꾸며 플랫폼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메인넷, 지갑, 거래소를 구축하고 프라이빗 세일과 퍼블릭 세일까지 진행했다. 장현국 대표는 "지금은 TGE(토큰 발행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며, "토크노믹스의 1.0 버전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크로쓰는 지난 4일 TGE를 통해 토큰 유통을 본격화했으며, 바이낸스 알파, 비트겟 등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과 함께 본격적인 코인 유통에 나섰다.

넥써쓰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을 위해 활발한 온보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게임사들과 블록체인 게임 4종의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으며, 어메이징 컬티베이션, 미스 레전드, 크로니클스 오브 더 셀레스티얼 웨이, 캐노니제이션 오브 더 갓즈가 크로쓰 플랫폼에 합류했다.

장현국 대표는 내년 말까지 크로쓰 플랫폼에 게임 100개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원화(KRWx)를 비롯해 USDx, EURx, JPYx, HKDx 등 주요 통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명칭을 선제적으로 상표 출원하고, ISO 4217 국제 표준 통화 코드를 기반으로 179종 토큰을 BNB 체인에 발행하는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넥써쓰의 송재경 고문이 버스8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AI 기반 블록체인 게임 제작을 위해 다양한 자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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