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크러쉬’ 글로벌 사전 등록, ‘건바운드’ 동남아·남미 론칭, ‘포링 키우기’ 국내 출시로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여기에 브라질에서 열린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까지 성료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사로잡는다.

◇ 전략 액션 퍼즐 RPG ‘라그나로크 크러쉬’의 글로벌 지역 사전 등록

그라비티 게임 허브는 17일부터 ‘라그나로크 크러쉬’의 글로벌 지역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라그나로크 크러쉬는 퍼즐 합성, 타워 디펜스, 로그라이크 장르가 결합한 게임으로 3매치 퍼즐에 독창적인 변수를 가미해 전략적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는 재미를 갖췄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속 다양한 영웅을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랜덤 스킬을 사용해 팀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간단한 매치부터 복잡한 보드 구성 등 다양한 난이도의 스테이지가 펼쳐지며 수집한 아이템과 자원을 활용해 영웅의 레벨과 능력 상승도 가능하다. 실시간 PVP 매치, 영웅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도 선사한다.

◇ 턴제 슈팅 PC 게임 '건바운드' 동남아시아 및 남미 지역에 정식 론칭 

건바운드는 한국 시간 기준 6월 10일부터 동남아시아 지역과 남미 지역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건바운드는 턴제 슈팅 장르 게임으로 독특한 전략성과 전투 탱크인 다양한 모빌(Mobile)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2000년대 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원작의 향수를 재현하고자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클래식한 World Champion 버전을 적용했다. 단일 서버를 통해 다른 지역의 유저들과도 대결할 수 있으며 실시간 멀티플레이 모드도 지원한다.

정식 버전에서는 총 18종의 개성 넘치는 전투 모빌 캐릭터를 선보이며 각 모빌의 무기 특성과 능력치를 활용한 전략적인 운영이 전투의 핵심이다. 유저들은 모빌이 가진 고유 무기를 활용해 바람, 각도, 지형 등 변수를 고려한 정밀 포격으로 고난이도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궁극기를 포함한 3종류의 탄환을 상황에 맞게 사용해 전략을 수행하는 묘미도 제공한다. 아바타의 외형과 전투 성능을 동시에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 방치형 RPG 신작 ‘포링 키우기: 방치형 RPG’국내 정식 론칭

12일 출시한 포링 키우기는 라그나로크의 대표 몬스터 포링을 활용한 방치형 RPG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 기반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포링이 등장한다. 포링과 모험을 펼칠 영웅은 총 29개의 직업군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코스튬으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스테이지는 영웅과 포링이 동료가 되어 돌파해 나갈 수 있으며 자동 전투 기능으로 플레이 부담을 줄였다. 포링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룬 시스템을 비롯해 시즌제 PVP, 다양한 던전, 길드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다.

◇ 중남미 지역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 em São Paulo’ 성료

그라비티는 지난 14일 브라질에서 개최한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 em São Paulo’를 현지 유저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브라질 지역에서 처음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티켓 판매 오픈 8일 만에 전석 매진되며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서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BGM 총 27곡을 1부, 2부에 걸쳐 약 2시간 동안 선보였다. 그중 프론테라, 게펜, 알베르타 테마 3곡과 공성전 테마 1곡은 중남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삼바, 보사노바, 탱고 등 남미풍 리듬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