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데이즈에서 레벨 35레벨 이상이 되면 처음 시작했던 마을 근처로 돌아오게 된다. 경찰서 근처에서 미션을 받아 36에서 40레벨 지역으로 이동하는 [최악의 검거]라는 퀘스트를 받게 된다.
그런데 이 퀘스트 참 이상한다. 이동 방법은 직선인데, 좀비들의 시체로 가로막혀 있다. 그런데 건너편에는 정예들이 득실대고, 공격도 먹히지만, 해당 지역으로 갈 수가 없다. 언덕에서 좀비들이 몰려오는 [몰려오는 좀비들 처치하기] 미션 이후에 겪는 또 다른 난관이다. 어떻게 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스토리 퀘스트 [최악의 검거]의 시작은 [스티븐과 대화하기]다. 가야할 곳은 [거북언덕]으로, 몬스터레벨 6~10레벨이다. 스티븐과 대화하면 [복면단이 점거 중인 빌턴 도로로 이동하기]다. 그런데 이 빌턴 지역으로 가기가 쉽지 않다. 근처 지역을 다 돌아도 거대한 장애물 때문에 넘어갈 수가 없다.
◇ 안 된다면 포기...반대로 돌아가면 된다
그렇다면 반대로 돌아와야 한다. 35레벨 이상 퀘스트를 진행하던 지점에서 오른쪽 위쪽으로 타워를 밝히면서 이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당연히 35레벨 즈음에 40레벨을 상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차량을 가지고 다니면서 우선 쓸만한 것은 쓸고 타워를 밝히는 것이 좋다.
맵의 가장 왼쪽을 보면 프로스트(31-35) 지역을 밝혔을 것이다. 야구장이 있는 바로 그 맵이다. 여기서 남쪽 분지(몬스터 레벨 36-40)레벨 지역으로 이동하고, 이어 H협곡(몬스터 레벨 36-40)로 이동, 다시 호마(몬스터 레벨 36-40) 지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그리고 바로 그 오른쪽이 빌턴(몬스터 레벨 36-40) 지역이다. 여기까지만 밝히면 다른 맵도 밝히고 싶어진다.
◇ 손 쉽게 복면단 처치하는 방법...복면단 보다 '몰려드는 좀비'가 더 어렵다
빌턴 맵을 밝혔다면 타워를 통해 바로 이동하면 된다. 복면단을 처치해 보자. 복면단은 도로 중앙에 떡하니 바리게이트를 치고 그 안에서 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저격 총으로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저격 총이 낫다. 저격 총을 하나 둘 처리하다 보면 마지막 1명까지 처리를 할 수 있다.
이 방법이 아니라면 타워에서 차량을 호출한 다음 끌고 내려와 앞뒤로 왔다갔다하면서 복면단을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핵심은 '앞뒤로 왔다갔다'이다. 그렇지 않고 U턴을 하면 방향이 틀어진다. 방향을 틀지 않고 앞으로 가면 그 방향을 따라서 복면단이나 좀비가 따라온다. 그대로 뒤로 가면 대부분 깔아뭉갤 수가 있다. 이 방법은 대량의 좀비나 몬스터에게 잘 먹힌다.
복면단을 처리하고 나면 [남은 좀비들 처리하기]로 바뀐다. 여기가 힘들다. 너무도 많은 좀비를 상대하는 것이 버겁다. 정예 복면단과의 전투 이후 바로 이어지는 대규모 전투라서 힘들 수 있다. 이때도 앞서 설명한 차량을 이용한 앞뒤 공격이 아주 유용하게 먹힌다. 이 방법을 이용하려면 앞뒤로 길게 이동해도 걸리적거리는 장애물이 없는 곳이어야 한다. 몇 번 왔다갔다하면서 대부분의 좀비들을 깔아뭉개 버린다. 이쯤 되면 차량 폴렌스가 0%가 되면서 망가질 수 있다. 이때 내려서 남은 좀비들을 처리하면 손 쉽게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좀비들을 처리하면 [스티븐과 대화하기]다. 그는 도로를 점거한 복면단을 몰아내 준 덕분에 시체 더미를 제거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복면단이 호마 지역으로 모이고 있다면서 이 지역으로 이동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이 미션을 클리어하고 나면 35레벨에서 바로 36레벨이 되고, 36레벨 에픽 등급의 무기와 방어구 4종을 지급받게 된다. 더스크 가든도 해금이 가능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