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자사의 대표 MMORPG 타이틀 ‘프라시아 전기’와 ‘히트2’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두 게임 모두 신규 보스 추가와 대형 이벤트를 통해 콘텐츠 볼륨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풍성한 보상까지 제공해 장기 유저는 물론 신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PC MMORPG ‘프라시아 전기’는 신규 영지 보스 ‘기어다니는 재해’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 보스는 시간틈바귀 지역의 ‘신수의 제단’에 잠들어 있던 괴수로, 강력한 위력과 독특한 외형으로 모험가들의 도전욕을 자극한다. 함께 추가된 ‘잃어버린 습지’, ‘흰그늘 은거지’ 등 89레벨 이상 고레벨 사냥터 4곳에서는 이전보다 높은 경험치와 고가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효율적인 성장 구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패치에서는 ‘레이드’ 시스템 개편과 장비 편의 기능도 함께 적용되었다. 특히 레이드 도중 이탈자가 발생할 경우, 중단 여부를 투표로 결정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보다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4월 30일부터 진행되는 ‘프전마블 이벤트’에서는 출석 보상과 보드게임 진행을 통해 다양한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는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하는 전야제 이벤트를 시작했다. 5월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심연의 포식자’, ‘수호의 전장’ 등 콘텐츠 참여를 통해 ‘1000일의 전야제 증표’를 획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대 클래스 확정 소환권’ 및 ‘고대 장신구 선택 상자’ 등 강력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1,000,000 골드와 다양한 확정 소환권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누적 출석 시 최종 보상으로 ‘고대 투혼 확정 소환권’까지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몰락자의 은신처’ 리뉴얼과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 7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완성도 역시 한층 높아졌다.
넥슨은 이번 양대 타이틀의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MMORPG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풍성한 콘텐츠와 보상으로 무장한 이번 행보가 얼마나 많은 이용자들의 발길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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