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과 8일 일산 킨덱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쳐 행사 ‘Anime X Game Festival 2024에 7만명의 이용자들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AGF 2023을 방문한 이용자들은 6.5만명이었다.
이번 'AGF 2024'는 메인 스폰서인 쿠로 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를 시작으로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라이언하트 스튜디오의 '프로젝트 C'.'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 2',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등 다양한 작품이 참가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마일게이트 부스에는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스마일게이트 부스는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러브랩 by 스토브’의 4개존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을 맞았다. 특히, IP(지식재산권)별로 전시 공간을 분리하고 각 게임의 특징과 스토리를 살린 ‘체험형 부스’를 선보여 다른 부스와 차별화를 뒀다. 마치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공간 디자인과 현장 이벤트는 서브컬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랜 시간 입장 대기와 관람으로 지친 방문객들을 배려한 이용자 친화적 운영도 돋보였다. 누구나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좌석을 마련한 ‘스마일게이트 리프레쉬존’을 별도로 운영하고 스마일게이트 부스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손난로와 부채를 증정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부스 방문객 모두에게 지급한 웰컴 굿즈를 포함해 4개의 전시 공간을 모두 체험하면 20종 이상의 굿즈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4곳의 전시 공간을 돌며 ‘스탬프 투어’를 완성한 방문객들에게 지급한 ‘VIP 패키지’는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또한, 쿠로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 부스 ‘띵조월드 in AGF 2024’에는 5만명의 이용객들이 몰렸다. 다수의 관람객이 인터랙티브 존 내 할인 쿠폰 및 굿즈와 교환 가능한 클램코인을 모으는 4종 미니게임과 특별테마로 꾸며진 포토존 사진 촬영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한편, 공식 채널과는 또 다른 매력의 2차 창작 전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
AMD와의 콜라보로 제작된 특별 테마 PC 및 그래픽 카드가 시선을 모았으며, 콜라보 상품을 비롯해 카멜리아 특수 아크릴 디오라마 스탠드, 기모 후드, 스트레스 볼, 섬유 향수 등 ‘띵조월드 in AGF 2024’ 전용 굿즈를 구입하려는 이용객들이 많았다.
‘명조 OST 콘서트’ 라이브에 한국어 공식 테마송을 담당한 '됸쥬(DyoN Joo)·요아리(YOARI)·지인(ZIN)’이 테마송을 라이브로 선보여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은 한편, 두선정(DOO)의 피아노 연주는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보게 만들 정도의 몰입감과 감동을 전했다. 빵떡 그림의 달인 아르(Are) 작가의 동백꽃 드로잉쇼가 펼쳐질 때는 특히 어린 팬의 반응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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