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가 참가하여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피파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5등 4종목에 참가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을 서울특별시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서울특별시 등 협력 기관, 기아,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등 파트너사, 국가대표 경기력향상위원회, 종목사, 팀 관계자, 미디어, 일반 관객 등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에서 ‘최고 그 이상의 투지’를 발휘해줬으면 한다.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 인터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이상혁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하는 기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출정식에는 선정된 150명의 e스포츠 팬들도 참석하였는데, 짧은 기간에 1,000명 넘게 응모하며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그만큼 출정식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스포츠 국가대표 팀은 출정식을 기점으로 합숙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경기는 9월 24일부터 10월1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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