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혼란 속 1티어, 누구를 선택할까? 출시 직전 QA 및 꿀팁

‘디아블로4’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정식 출시일은 6월 6일이지만 패키지에 구매자에 따라서 2일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출시 직전 이용자들이 궁금해야 하는 내용과,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우선 검색포털에서 ‘디아블로4’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뜨는 것이 ‘디아블로 가격’과 ‘얼리액세스’, ‘출시일’, ‘직업 추천’, ‘맵’, ‘권장사양’, ‘사전예약’, ‘PS5’ 등이다. 주목할 만한 키워드는 많지 않다. 이중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추천 직업이다.

◇ 디아블로4 출시 일정과 에디션별 가격, 권장 사양

우선 '디아블로4' 얼리 액세스 및 출시 일정이다. 디아블로4 얼리 액세스는 한국 시간 6월 2일 오전 8시에 시작된다. 공식 출시 이전에 디지털 디럭스 또는 얼티밋 에디션을 예약 구매한 이용자에 한한다. '디아블로 4' 정식 출시는 한국 시간 6월 6일 오전 8시에 시작된다. 디아블로4의 모든 에디션 이용자에 해당한다.

에디션 중 하나를 구매했다면 5월 31일 오전 8시부터 사전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PC, Xbox, PlayStation에서 게임을 설치할 수 있다. 윈도는 배틀넷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 한다.

그렇다면 에디션별 차이는 어떤 것일까? ‘디아블로4’ 일반판의 가격은 8만 4500원으로, 빛의 인도자 탈것, 신념의 성복 탈것 방어구, 디아블로3 이나리우스 날개 및 이나리우스 멀록 애완동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노의 융합체 탈것, 디아블로 이모탈 암영 날개 달린 어둠 꾸미기 아이템 세트가 지급된다.

여기에 딜럭스 에디션(12만 2900원)에는 최대 4일 전 ‘디아블로4’ 얼리 액세스, 유혹 탈것, 지역벼림 감각 탈것 방어구의 3개 혜택이 추가된다. 얼티밋에디션(13만 6400원)은 여기에 더욱 진행이 빠른 시즌 배틀 패스, 창조주의 날개 감정 표현 2개가 추가된다.

‘디아블로4’의 사양은 최소 사양이 I5-2500KAMD FX-8350에 메모리 8기가 메모리, GTX 660 또는 라데온 R9 280 이상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권장 사양(높음)은 I7-8700K(라이젠 2700 X)의 프로세스에 16기가 메모리, RTX 2080(라데온 RX5700 XT)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설치 용량은 90기가다.

◇ ‘디아블로4’의 1티어는 어떤 직업? 드루이드 vs 블리자드의 딸?

가장 무난한 캐릭터로는 원소술사(소서리스)가 1티어로 꼽힌다. 블리자드의 딸로 불리는 캐릭터다. 법사 느낌으로 냉기, 화염, 번개 피해를 가한다. 서리는 적에게 오한을 느끼게 하여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고, 타격감이 좋다. 방화(화염)는 적을 불태우기 때문에 대미지가 좋다. 초중반 사냥이 쉬운 캐릭터로 통하는 이유다. 번개(감전)는 높은 광역 딜과 추가 지속 피해를 주기 때문에 대미지가 좋다.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강령술사는 언데드 군대를 소환하여 대신 싸우게 한다. 소환물은 스킬을 올리지 않아도 레벨업을 하면 생기며, 전문화 특성을 통해 공격과 방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 뼈 기술 트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기가 없어서 테스트 진행하는데 답답함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다.

도적은 활과 단검을 사용한다. 명사수, 주입, 덫이라는 3가지 스킬 트리가 있다. 연계 콤보를 이용해서 딜이 좋고 시원한 타격감을 선보인다. 초반 퀘스트를 미는 용도로 최고의 캐릭터로 통한다.

드루이드는 신데렐라가 된 케이스다. 광역 기술이 많아 후반 각종 위상을 얻고 스킬 포인트를 찍으면 최고의 직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 늑대인간, 곰 인간, 번개, 대지 기술들이 있으며 소환도 가능하다. 번개의 광역기와 대지 기술의 딜량을 고려하면 후반부에 강하다는 이유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