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부산에서 지스타가 열린다.
조직위는 9일 지스타 2023의 기간과 장소를 확정 발표했다. 아울러 참가사를 일찍 모집하는 '슈퍼얼리버드' 접수 소식도 알렸다.
올해 지스타는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BTB도 같은 16일날 시작되지만 BTC보다 하루 빠른 18일(토)에 끝났다.
BTC 프로그램으로는 오프라인에서 벡스코 전시장 및 야외 시설을 열고, 온라인으로는 지스타TV를 통한 온라인 방송을 진행한다. BTB 프로그램으로는 오프라인으로 벡스코 전시장을 열고, 온라인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 비대면 화상미팅을 진행(라이브 비즈 매칭)한다. 공식 및 부대행사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병행 운영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2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지스타 2023’의 참가사 '슈퍼얼리버드' 접수를 진행한다. 당초 '슈퍼얼리버드'는 다음 해의 참가를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하는 '현장접수'의 홍보를 위하여 한시적으로 도입되었으나, ‘지스타 2022’의 현장 안전 관리 이슈로 인하여 '현장접수'가 미진행 됨에 따라 추가 진행되는 것이다.
또한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첫 도입될 '현장접수' 정책의 연착륙 및 장점의 간접 적용을 목적으로 작년보다 약 2개월을 앞당겨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조기 접수는 4월 5일부터, 일반 접수는 6월 8일부터다.
‘지스타 2022’에서 첫 시도되어 성공적으로 평가된 BTC 확대 운영은 ‘지스타 2023’에도 동일하게 시행되며, 이에 따라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은 BTC관으로 제2전시장 1층은 BTB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행사의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 아래,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적극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인 전시관이 아닌 실내외 활용 가능 공간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콘텐츠 다양화 뿐만 아니라 참관객 밀집도 완화 및 분산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자 하며 세부적인 계획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