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때로는 유저들과 함께 하기도 하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함으로써 공헌 활동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활동의 핵심가치에 기반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는 목표다.
NHN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19일과 20일 자사 사옥에서 임직원들과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IT 교육 사회공헌 활동 ‘NC [CODE] PLAY’를 진행했다.
이 활동은 엔씨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NC [WITH] PLAY’의 첫 번째 활동이다. 선한 일을 펼치고 즐거움도 함께 나누는 것이 목표다. 대괄호 안의 명칭은 활동 주제에 맞춰 변경된다.
엔씨는 성남 지역 내 성남중앙초등학교와 대일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 총 40명을 판교 R&D센터 사옥으로 초청해 이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코딩 무드등 만들기, ,게임 및 직업 특강, 사옥 투어, 선물 전달식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코딩 무드등 만들기’는 학생들이 엔씨 임직원과 1대1로 매칭되어 기본적인 개발 교육을 받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코딩을 통해 색상과 밝기를 조절하며 커스텀 아크릴 무드등을 제작했다.
엔에이치엔은 13일부터 일주일간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돕는 ‘굿바이(Good Buy)’ 마켓을 진행했다.
굿바이 마켓은 사내 재고로 남아 있는 전자기기, 가구, 문구 등의 다양한 중고 물품과 친환경 제품을 한 데 모아 임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며 동시에 기부까지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착한 마켓’이다.
이번 마켓에선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이 판매돼 임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는 한편, 사내의 재고 및 중고 물품 판매를 통해 자원 절약 효과까지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
마켓 운영으로 마련된 기부금 전액은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은 10일 임직원들과 함께 금천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내 IT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IT 공부방에 사용할 원목 책상을 조립한 후 새로운 노트북 PC 등 교육용 기기를 제공하고 직접 설치했다.
또한 쾌적한 학습 공간을 위해 교실 청소 및 교구 소독,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의 식탁에 오를 배추김치를 직접 만드는 김장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앞서 기존에 센터에서 사용하던 데스크톱 컴퓨터의 수리와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교체를 진행해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