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16일 반다이 남코 온라인과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블루프로토콜’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블루프로토콜은 반다이 남코가 개발하는 신작 PC온라인 액션RPG 로,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와 반다이 남코 온라인이 결성한 공동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 스카이 블루’가 제작 중인 게임이다.

반다이 남코 온라인 블루프로토콜의 총괄 프로듀서 시모오카 소우키치는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신규 IP를, 여러 게임의 성공 경험을 가진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한국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 유저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와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거대 지식재산권(IP)을 창출해온 반다이 남코의 역량이 집약된 기대 신작”이라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블루프로토콜의 매력과 재미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압도적인 고품질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표현된 세계에서 클래스 개념이 있는 몬스터 파티와 플레이어 파티 간 전투가 특징인 작품이며, 하나의 캐릭터로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을 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고품질의 그래픽은 흡사 애니메이션을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 높은 완성도의 그래픽과 사운드로 표현된 컷씬 연출과 스토리는 게임에 매력을 더 한다. 또 카툰풍 RPG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세부적인 커스터마이징까지 구현해 이용자 개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퍼블리싱 권한을 획득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023년 중 블루프로토콜의 자세한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한다.

영상을 본 이용자들은 "큰 거 왔다", "5년을 기다렸다... 일섭이든 한섭이든제발 잘 나오면 좋겠다", "진짜 많이 기대하고있는 게임", "스마게라 그런지 번역을 다 해주네. 이러다가 나중에 더빙까지 해준단거 아닌지", 엄청 기대되네요! 기다리고 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