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오딘'에서도 '리니지' 시리즈처럼 원격을 이용한 컨트롤이 가능해진다. 

'리니지2M' 출시됐던 2020년 5월 당시 공개됐던 원격 플레이 앱 '퍼플온'은 4가지 특징이 있었다. '리니지2M'을 PC 퍼플뿐만 아니라, 모바일 퍼플에서도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어디서든 연결된 플레이가 '퍼플온'을 통해서다. '리니지M'에서 선보였던 예티(YETI)기반의 새로운 기술인 '퍼플온'은 리니지2M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기술로, 스트리밍과 플레이, 원격 실행, 캐릭터 알림, 스트리밍 보안이라는 4가지 특징이 존재했다. 

퍼플온을 통한 '리니지2M' 원격 플레이 /게임와이 DB

 

카카오게임즈도 14일 PC ‘오딘’을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오딘 링크'를 오픈했다. '오딘'은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멀티플랫폼이다. '오딘 링크'는 게임을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다. 게임 내 캐릭터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림톡' 기능도 제공된다. 

신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과 웹 브라우저로 PC '오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필드 및 던전 사냥, ‘공성전’ 플레이 시 캐릭터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톡’ 기능을 제공해, 캐릭터 사망, 혹은 가방 공간 부족 등의 경우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퍼플이 설치된 모든 PC 혹은 모바일에서 '리니지2M'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퍼플온'과 같은 기능이다. 

'오딘'의 원격 플레이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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