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류 MMORPG와 미소녀게임의 구글 매출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13일 미소녀 게임 '원신', '니케', '아르케랜드', '뉴럴 클라우드' 등 게임 4종이 구글 매출순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순위권에서 밀렸던 '우마무스메'도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역주행을 기록하며 11위에 랭크되면서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 달 29일 글로벌 예약에 들어간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도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미소녀게임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마치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원신은 업데이트하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공식을 만들어 냈다. 지난 7일 3.3버전 업데이트로 '원신'은 또한번 매출 상승을 일으켰다.
‘투명한 여섯 감각, 무로 돌아간 만상’을 테마로 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방랑자와 파루잔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하고 원신 최초의 카드 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스페셜 시즌 ‘아키츠 숲 담력 시험’과 특별 이벤트 ‘들판 너머로의 추적’이 업데이트되며, ‘바람의 행방’과 ‘잃어버린 도시 전선·사막’ 콘텐츠가 돌아온다.
전 세계 1억 달러 매출을 올린 '승리의 여신: 니케'는 8일 네베, 루피 : 윈터쇼퍼, 앤 : 미라클 페어리 등 캐릭터 3종을 추가하고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눈 내리는 겨울 감성 품은 전초기지 놀이공원, 하얀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느낄수 있다.
7일 출시한 즈룽게임의 ‘아르케랜드’는 정통한 전투 전략과 플레이가 특징인 차세대 SRPG다. 이 게임은 ‘랑그릿사’의 핵심 플레이를 완벽하게 계승하는 한편, 속성 상극, 직업 특성 등 클래식한 요소는 물론, 선공과 추격, 협공 등 신규 전투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게임에 녹여냈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는 함정 장치 등 다양한 지형요소를 활용해 수십 가지의 클리어 방식을 만들어내는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23일 출시와 함께 단숨에 5일만에 구글 매출순위 10위권대에 진입한 '소녀전선'의 최신작 '뉴럴클라우드'.
뉴럴 클라우드는'는 허상의 틈새에서 찾는 진실. 클라우드 서버 세상에서 각종 직업 특색을 지닌 차세대 인형들이 이용자들의 지시를 기다린다. 그들의 행방을 찾아 ‘망명자’의 행렬을 키우고, 마음에 드는 인형들을 육성해 마인드맵에 채워진 족쇄를 풀어주어야 한다. 어쩌면 그들의 남모를 과거까지 파헤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이용자와 인형만의 비밀이다.
한편, 미소녀게임의 열풍을 일으틴 '우마무스메'도 구글 매출 순위 72위에서 1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9일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에이신 플래시’를 업데이트, ‘에이신 플래시’는 독일에서 온 성실하고 꼼꼼한 유학생으로, 무슨 일이든 계획을 세워 조금의 차질도 없이 해낸다.
또한, 동 기간 서포트 카드 3종 ‘SSR [소원까지는 닦지 않아] 나이스 네이처’, ‘SR [nail on Turf] 토센 조던’, ‘R [트레센 학원] 토센 조던’을 새롭게 추가했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는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매칭을 통해 우승을 목표로 하는 챔피언스 미팅 ‘레오배’를 개최한다. 이번 챔피언스 미팅은 ‘한신 잔디 2200m(중거리) 시계(우) 방향 · 내│계절 (여름)│날씨 (맑음)│경기장 상태 (양호)’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