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6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한다. 

이번 크래프톤 부스에서는 챙겨야 할 것이 많다.

지스타 참가작 가운데서는 가장 큰 조명을 받고 있는 호러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시연이 우선이다. 크래프톤은 이 게임의 12월 2일 출시에 앞서 이번 직스타에서 식접 시연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크래프톤의 지스타 행사 엔딩 바로 전 진행되는 배그 대회도 챙겨야할 부분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크래프톤 부스에서 챙겨야 할 것을 미리 만나봤다. 

하반기 기대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 가능

먼저 올해 12월 2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직접 플레이 하고 예약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공식 출시 전 세계 최초로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로, ‘서바이벌 호러’로 한국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만 18세 미만 관람객은 이용 불가).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자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을 맡은 SF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는다. 압도적 분위기와 숨 막히는 긴장감, 잔혹한 무력감과 휴머니티가 절묘한 앙상블을 이룬 작품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체험형 액션 호러 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보여 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의 턴제 전략 테이블탑 전술 게임 ‘문브레이커(Moonbreaker)’의 현장 시연 존에서도 체험이 가능하다.  

김종국 송지효를 지스타에 만난다...챙겨야 할 무대 행사들

부스 내 무대 위에서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페셜 매치와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뉴스테이트 모바일 이벤트 매치, 게임 퀴즈 등 관람객 참여 이벤트는 물론, 실제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의 생생한 게임 소개 토크쇼도 진행한다.

이 행사의 엔딩은 오후 5시로 바로 전에 진행되는 20일(일) 오후 3시에는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 하하와 함께하는 '배틀그라운드' 술래잡기라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는 것이 아니라 서로는 찾아야 하는 독특한 설정이 어떤 재미를 줄지 주목된다. 

또한 이 외에도 칼리스토 프로토콜, 문브레이커, 뉴스테이트 모바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라이징윙스의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인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와 크래프톤의 버추얼 아티스트 ‘애나(ANA)’의 영상도 현장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스타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는 유튜브 크래프톤 TV 채널을 통해 지스타 기간 내 생중계된다.

크래프톤 부스 구성과 챙겨야 할 이벤트 선물은?

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1층 A04 부스)에서 다양한 게임 IP를 체험존과 무대를 통해 선보인다.

크래프톤의 대표 IP인 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를 가진 독립 스튜디오들의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크래프톤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다채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 위치는 오른쪽이다. 왼쪽은 문브레이커 시연 존이다. 둘 다 일반인들과 크리에이터의 시연존이 분리되어 있다. 2층에는 크리에이터 라운지와 스튜디오가 위치해 있다. 

챙겨야 할 이벤트 선물도 있다. 부스에 준비된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고 4개 이상 스탬프를 모아서 한정판 쿠폰과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문브레이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준비된 한정판 굿즈도 받아갈 수 있다. 부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증 이벤트와 선물도 있고, 부스 무대 프로그램에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티셔츠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1월 17일 열리는 지스타 컨퍼런스 ‘지콘(G-CON)’에는 SDS의 최고 개발 책임자 ‘스티브 파푸트시스(Steve Papoutsis)’가 연사로 참가해 ‘게임 제작자의 올바른 사고방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