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리듬액션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와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NHN의 음악 리듬 게임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コンパス ライブアリーナ)’가 26일 일본 구글플레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무료 게임 인기 순위 4위에 올랐다.

26일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 자료=모바일인덱스 제공
26일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 자료=모바일인덱스 제공

 

NHN은 일본 모바일 게임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의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가 지난 22일 출시 직후부터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5점 만점에 4.6점을 받으며 작품성에서도 유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NHN플레이아트의 모바일 대전게임 '컴파스’ IP를 활용한 음악 리듬 게임으로, 컴파스 세계관의 히어로들이 라이브 스테이지에 등장해 춤을 출 때 화면에 뜨는 노트를 탭 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컴파스’에 수록된 히어로 테마곡들과 인기 보컬로이드 곡들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다양한 IP들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통한 신규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인기 보컬로이드 ‘카가미네 린·렌’과 손잡고 인게임의 전용 스테이지에서 두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 사진=NHN플레이아트 제공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 사진=NHN플레이아트 제공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도 역주행하며 26일 일본 구글 플레이, 애플 앱 스토어 매출 순위 3위와 9위를 기록중이다.

26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자료=모바일인덱스 제공
26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자료=모바일인덱스 제공

 

지난 21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 일본 출시 이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일본에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다양한 전투모드가 특징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7월 16일 일본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을 통해 최초로 2D 애니메이션 PV(Promotion Video)를 공개하고, 여름시즌을 맞이한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출시, 3성 등급 캐릭터 등장 확률 상향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또 게임 재화인 ‘청휘석’ 획득, 최대 100회에 달하는 무료 캐릭터 모집 등의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게임즈는 글로벌 모자 브랜드 ‘뉴에라’와의 협업을 통한 콜라보캡, 게임 캐릭터 피규어 등 다양한 굿즈 출시를 예고했다.

23일과 24일 ‘서울 코믹월드’에 참가해 다양한 게임 재화와 디지털 굿즈를 제공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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