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번지와 헤이븐스튜디오의 인수를 완료했다.
SIE는 올 초 헤이븐스튜디오와 번지의 인수를 진행했다. 이로써 헤이븐스튜디오는 SIE에게 첫 캐나다에 위치한 개발 스튜디오가 됐다. 헤이븐스튜디오는 유비소프트에서 ‘어쌔신크리드’와 ‘왓치독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제이드 레이몬드가 SIE에게 투자를 받으면서 설립한 개발 스튜디오다. 현재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라이브 게임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간판 FPS 게임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했으나 2007년 독립한 이후 라이브 게임 ‘데스티니’ 시리즈를 통해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그리고 SIE는 올해 초, 36억 달러(한화 약 4조원)에 번지 인수를 결정했다.
이렇게 헤이븐스튜디오와 번지의 인수가 종료됨에 따라 SIE는 향후 라이브 게임 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