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디게임으로 활발한 신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26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위즈의 주가는 지난 10일 최저점을 찍고 최근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미래에셋제공
자료=미래에셋제공

 

네오위즈는 27일 모바일 게임 ‘원시전쟁’을 글로벌 출시했으며, 31일 신작 ‘마스터 오브 나이츠: 일곱 개의 시련’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시전쟁은 돌도끼와 주술로 맞서는 원시인과 공룡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을 가진 게임으로, 공룡과 원시인이 뒤섞인 대규모 부대를 통한 군단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공룡과 병사의 전략적인 부대 배치와 병력 운용을 통해 적의 군단을 격파하는 스테이지 모드를 비롯해 거대 공룡 보스와의 PVE를 통해서도 역동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공룡 별로 다양한 스킬을 지녀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랭킹전, 이벤트전 등의 PVP(이용자간대결)모드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중국, 네덜란드 등을 제외한 글로벌 156개국에 서비스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10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마스터 오브 나이츠는 모바일 전략 SRPG(시뮬레이션 역할 수행게임)로 올해 3분기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용자가 직접 주인공 ‘신’이 되어 기사들과 함께 다른 세계에서 침략해온 적 '엘더'들로 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50종의 화려한 캐릭터들과 75종의 다양한 스펠카드는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동시에 조합, 배치 등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타일 위에서 벌이는 턴제 전투와 5:5로 즐기는 실시간 대전 등 전혀 다른 2가지 방식의 전투모드를 도입해 몰입도와 재미를 끌어올렸으며, 스토리와 함께 진행되는 PVE(Player vs Environment)와 실시간 PVP(이용자간 대결), 던전 콘텐츠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Cats & Soup)’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을 돌파하며 네오위즈의 1분기 매출 성장에 견인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지난 1월 양대 스토어 마켓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기록한 고양이와 스프는 약 4개월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아기자기한 아트와 힐링 요소들을 바탕으로 일일 게임 이용자 수(DAU, Daily Active User)는 100만을 유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고양이와 스프(Cats & Soup)’
‘고양이와 스프(Cats & Soup)’

 

한편, 네오위즈는 오는 7월 카드 전략 RPG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를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할 예정이다.

‘트리플 판타지’는 공격, 수비, 회복 등 27장의 카드를 활용해 몬스터를 처치하는 모바일 카드 전략 RPG이다. 2016년에 글로벌 출시되어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카드 조합에 따라 능력의 배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도트 그래픽의 귀여운 디자인과 직관적인 전투 방식을 바탕으로 실시간 PVP(이용자간 대결) 및 싱글 플레이, 협동 플레이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트리플 판타지 PC 버전은 모바일 이용자들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에 따라 다른 플랫폼 이용자들 간 플레이도 가능해지며, 플랫폼 환경에 따라 최적화 된 UI(이용자환경)와 UX(이용자경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카드 전략 RPG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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