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세계관을 반영한 카드게임이 나온다.

누버스가 20일 마블과 손잡과 수집형 카드 게임 (CCG)인 ‘마블 스냅’을 발표했다. 아울러 19일(현지시간)부터 크롤즈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인력도 모집중이다. 

빠른 속도감의 카드 배틀 게임을 통해 마블의 멀티버스를 즐길 수 있는 액션 수집형 카드 게임 ‘마블 스냅’은 많은 히어로들과 빌런들 중 자신만의 마블 드림팀을 만들어 무한한 카드들을 수집하고 강력한 수집형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매치는 평균 3분정도 소요되어 기다림 없는 빠른 플레이를 선보인다. 

‘마블 스냅’은 수집형 카드 게임 장르의 게임 개발자들이 설립한 스튜디오 세컨드 디너가 개발한 카드 배틀 게임으로 마블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하에 만들어졌으며 누버스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150명 이상의 마블 캐릭터들이 등장, 오리지널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PvP 수집형 카드 게임에 소장가치의 예술작품을 더했다.

‘마블 스냅’은 출시와 함께 150개 이상의 유니크한 카드들을 소개하며 각 카드는 다른 여러 아트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모든 마블 멀티버스에 대한 접근과 함께 신규 카드들과 카드 별 다른 디자인들이 정기적으로 추가됨에 따라 사실상 컬렉션의 확장성은 무한대가 될 예정이다. 각 매치는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가진 세가지 로케이션을 무작위로 선택해 플레이어들을 긴장하게 하며 50개가 넘는 로케이션 덕분에 플레이어는 같은 게임을 두 번 이상 할 수 없게 했다.

게임 타이틀 '마블 스냅'에서 '스냅'이 의미하는 것은 배팅과 관련이 있다. 상위 랭크로 가기 위해 플레이어가 ‘스냅’을 사용해 베팅을 두배로 하고 판돈을 올릴 수 있게 하는 장치가 있다. 마인드 게임과 블러핑을 게임 승패에 중요한 요소로 작동한다.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 제이 옹(Jay Ong)은 “이 혁신적인 게임을 세컨드 디너의 최고 수준 개발자들 및 최첨단 글로벌 퍼블리셔 누버스와 함께 전세계 마블 팬들과 수집형 카드 게임 팬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마블 캐릭터들과 스토리로 팀들이 만들어온 것을 보니 세컨드 디너와 누버스가 획기적인 비디오 게임을 소개할 모든 재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세컨드 디너의 최고 개발 책임자 벤 브로드(Ben Brode)는 “우리는 수집형 카드 게임에 집착하며 자라왔고 지난 수십년간 디자인해왔다. 우리는 전 세계가 우리처럼 이 카드 배틀 게임과 사랑에 빠지길 바란다.”라며, “’마블 스냅’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어떤 카드 배틀 게임과도 다르다. 우리는 하드코어 플레이어들을 위해 게임을 깊이 있게 만들면서도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 누버스와 함께 수백만명의 플레이어들에게 우리의 첫 게임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클로즈베타도 진행된다. 20일부터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들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마블 스냅’은 13개 국어로 올해 말 모바일과 PC에서 무료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