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서든어택'과 '메이플스토리'가 주요 매출원으로 급부상 중이다. 

넥슨은 12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서든어택’은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즌의 확장형 ‘서든패스’를 선보이며 9분기 연속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1월 진행한 춘절 대규모 업데이트가 좋은 평을 얻으며 중국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또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M’의 선전으로 동남아 등 기타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42% 성장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신규 직업 출시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글로벌 IP로써 영향력을 더욱 확장했다.

넥슨은 19일 서든어택 및 메이플스토리에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주요 매출원으로 부상한 두 게임에 힘을 싣는다. 


우선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폭파미션 ‘팰리스’를 업데이트했다.

‘팰리스’는 궁전 폭파 및 엄호를 두고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전장이다. 궁전 진입로에서 적과 맞서 싸우거나 돌아 들어가는 판단이 요구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전투 요충지인 지하 도서관을 뚫어내면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2022 1차 무기개편’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먼저, 신규 돌격형 SMG ‘CSZ-3’를 출시했다. ‘CSZ-3’는 가슴 부위를 타격할 경우 빠르게 적의 방어구(AP)를 파괴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기존 무기 밸런스도 조정했다. ‘NA-34’의 3점사 연사속도 및 반동 제어를 상향하고, ‘NA-94’의 대미지를 높였으며, ‘UAR_v2’의 줌 모드 명중률을 증가시켰다. 또 ‘MSR-200’의 방패 관통대미지 및 재장전 속도를 상향했으며, ‘Mak-12’의 장탄수도 높였다. ‘SIG556’의 명중률을 소폭 하향했으며, ‘SG-12’의 연사력도 줄였다.

이 밖에 휴대용 게임기를 콘셉트로 제작한 신규 스킨 ‘Arcade’ 무기 멀티카운트를 출시하고 6월 2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Arcade’ 무기 획득 기간을 누적 300일 수집하면 ‘Arcade 무기 영구제 선택권’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Arcade’ 멀티카운트 사용 시 ‘서든클럽’ VIP 포인트를 2배 적립할 수 있다.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폭파미션 ‘팰리스’를 업데이트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폭파미션 ‘팰리스’를 업데이트

 

서비스 19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메이플 모멘트리’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메이플 모멘트리’는 멈춰진 모멘트리의 시간을 흘러가게 하기 위해 어린 쌍둥이 ‘리스’와 ‘엘리’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스토리 흐름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먼저, 6월 15일까지 레벨 범위 몬스터 사냥 시 ‘모멘트리 카메라’ 이벤트 스킬 활성화 및 하루 최대 300개의 ‘추억의 증표’ 이벤트 코인을 얻을 수 있는 ‘찰칵찰칵 모멘트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돼지 저금통 ‘럭키’ NPC 또는 이벤트 알림이를 통해 수락한 퀘스트를 진행하면 이벤트 기간동안 총 4,400개의 ‘추억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는 ‘추억 저금통 럭키’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지난 1차 업데이트에서 오픈한 ‘리스와 엘리의 성장일기’ 이벤트 후속 참여 유저들을 위해 부스터 기능 및 성장일기 후속 미션(3개)을 추가하여 성장일기 완성을 위한 지원 및 보상을 강화했다.

‘추억의 증표’로 전용샵에서 ‘어드벤처 딥다크 크리티컬링’, ‘카르마 스타포스 17성 강화권’, ‘이벤트링 전용 명장의 큐브’, ‘레전드리 서큘레이터’ 등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80층이었던 ‘무릉도장’ 최고층을 100층으로 확장, 신규 몬스터를 20종 추가하여 새로운 도전 목표를 제공하였으며, 신규 상위 유니온 등급 ‘슈프림 유니온’ 추가 및 유니온 최고 레벨 상향, 최대 공격 대원 배치 수/유니온 누적 레벨 캐릭터 수를 확장했다.

‘메이플 모멘트리’ 2차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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