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지난해 '제2의 나라' 광고모델로 '히사이시 조'를 발탁한데 이어 13일 세계적인 게임 음악 작곡가 잭윌이 '오버프라임'의 OST를 작곡했다고 발표했다.

잭월은 콜 오브 듀티, 매스 이펙트 시리즈 등 20년 넘게 다양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작곡한 유명 음악가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OST는 물론, 헤비메탈과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잭월은 '오버프라임' 콘셉트 아트, 스토리, 게임 플레이 흐름 등을 분석해 OST 작곡했으며, 주세페 베르디 홀에서 음원을 녹음해 장엄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넷마블은 지난 9일 '오버프라임' 2차 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하반기 얼리 액세스 버전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이 게임은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을 정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TPS의 직관적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를 선사한다.

 

한편, 히사이시 조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을 대다수 제작한 세계적인 음악감독으로, 히사이시 조 지휘에 맞춰 '제2의 나라' 테마곡을 연주하는 도쿄 필하모니 교향악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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