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10일 모바일 게임 '백야극광'의 신규 PV를 공개했다. 

이 영상이 워낙 강렬해서 이용자들로부터 '미쳤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진실 아래: 광기의 단편 이벤트 PV' 영상에는 "극장은 매우 위험한 장소야. 극장 무대에서 완벽하게 《잠자는 개》 공연을 선보이지 못하면...극장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어. 실패한 자는 극장 안에 갇혀, 조금씩 자신의 이성을 소모하게 돼..."라고 설명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이 영상에 "진짜 pv 엄청 잘 만든다..", "스토리충은 스토리가 고파요. 하지만 이번 pv 보니까 저번 이벤트처럼 기대해도 괜찮겠군요", "
이 사람들은 PV를 ㅈㄴ 힘쓰면서 만들고 게임도 잘만들어 뭐지 ;"라며 게임과 영상 모두 훌륭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무섭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용자들은 "오싹오싹하다", "이런 풍의 영상은 왜 무서울까", "분위기가 너무 게임 하기 무서워지네"

공식 카페 갈무리
공식 카페 갈무리

 

이어 "그레텔! 또 너야????????????", "어 마지막에 나온거 그레텔이야??? 그레텔 실장해????????", "그레텔..또 보는구나", "으악 그레텔", "그레텔 지나간 거 같은데? 하고 내려보니 진짜 그레텔이었다. 앞 스토리와 이어지는 거 좋다. 역시 스토리 갓겜"이라며 그레텔이라는 캐릭터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들의 그레텔에 대한 감정은 부정적이다. 이용자들은 "그레텔...정 안가는 캐릭터. 말투도 밉상에 하는 짓은 더 밉상!", "진짜 밉상이다", "아무리 성능 좋게 나온다 하더라도 안 뽑는다", "그래텔 귀엽다", "그레텔은 마지막까지 고구마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스토리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 갈무리
영상 갈무리

 

텐센트게임즈의 게임 브랜드인 레벨 인피니트는 12일 업데이트한 신규 이벤트 ‘진실 아래 : 광기의 단편’에는 신규 스테이지 1단계 ‘시작과 끝’, 2단계 ‘연회의 막이 내린 뒤’, ‘동요와 수수께끼’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2일까지 즐길 수 있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시작과 끝’을 클리어하면 이벤트 상점에서 한정 가구 등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피릿 스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연회의 막이 내린 뒤’를 포함한 이벤트 스테이지를 3성으로 완료하고 레노어, 길스, 메이 등 신규 오로리안 첫인사 스테이지를 끝내면 풍성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2일까지 총 6개 스테이지에서 난이도에 따라 질문의 답을 맞히면 루맘버 보상을 받는 캐주얼 콘텐츠 ‘동요와 수수께끼’도 열린다.

이와 함께 ‘피의 꼭두각시’,'용암의 검은 짐승' 한정 소집을 통해 6성 오로리안 ‘레노어’와 ‘길스’가 50%의 높은 확률로 등장하며, 상점에서는 6성 오로리안 코놀리와 나시리스의 신규 코스튬 및 복각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레벨 인피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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