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3월 닌텐도 스위치 홈페이지에는 총 8종의 타이틀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17일 세가의 '페르소나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 그리고 INTI CREATES의  '걸☆건 더블 피스',  조이비츠의 '두들 데빌(Doodle Devil: 3volution)', 인디노바의 '더 웨이크(The Wake)', 카이로소프트의 '챔피언복싱 스토리(Boxing Gym Story)'의 5종이 모두 같은 날 출시된다. 이 중에서는 '페르소나4'와 '걸앤걸'이 인지도가 있는 타이틀이다. 카이로소프트는 아이폰용으로 다수의 게임을 출시하여 인지도를 높인 게임사다.

한편 '영 소울'과 WRC 10, 월드워 Z, '블루 파이어'도 17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의 출시를 공식화했다. 

■ 영 소울

'영 소울'은 화려한 2D 격투와 다채로운 스토리가 어우러진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반항기 넘치는 쌍둥이가 되어 고블린 군단과 맞서 싸우고, 수백 가지 무기와 악세서리를 활용하여 레벨을 높이며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내야 한다. 

'WRC 10'은 챔피언십 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컨텐츠와 센세이션이 가득한 새로운 레이싱 게임이다. 1973년부터 지금까지의 레이싱에서 벌어진 치열했던 순간들을 재현할 수 있으며, 히스토리 모드를 통해 19가지의 역사적인 이벤트를 경험하고 각 시대의 레이싱 환경에 맞춰 레이싱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 월드워 Z

'월드워 Z'는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궁극의 협력 플레이 좀비 슈팅 게임이다. 수 많은 좀비 무리가 살아있는 인간들을 위협하는 종말 직전의 세계를 무대로, 4명의 플레이어는 서로 힘을 합쳐 생존을 도모하고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만 한다.

뉴욕에서 모스크바, 예루살렘, 그리고 도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좀비 사태에서, 영화 ‘월드 워 Z’를 통해 보여 졌던 것과 같이 엄청난 숫자와 빠른 움직임으로 생존자를 습격하는 좀비 무리가 적으로 등장하며, 그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장대한 전투, 급박하게 전개되는 게임 플레이, 그리고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를 맛볼 수 있다.

■ 블루 파이어

‘블루 파이어’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는 3D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다양한 적들을 상대하고 퀘스트를 클리어하여 가치 있는 아이템들을 손에 넣고 신비로운 사원에서 살아남아라. 황량한 페넘브라 왕국을 여행하며 오랜 시간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 땅의 숨겨진 비밀을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24일 CFK의 '슈퍼 나나루 (SUPER NANARU)', 24일 3D 퍼즐 플랫포머 '루모트', 25일 한국닌텐도의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31일 하이브리드 스쿼드의 '스톤플라이(Stonefly)'가 차례대로 출시된다. 모두 한국어 대응이다. 

■ 루모트

3D 퍼즐 플랫포머 게임 ‘루모트(Lumote: The Mastermote Chronicles)는 3월 24일 PC 콘솔용으로 출시된다. 모트들로 가득한 세계를 여행하는 게임이며, 주인공 루모트는 힘의 색깔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모트이다. 바이오버스가 마스터모트 때문에 온통 사악한 붉은 빛을 띄자, 루모트는 세상을 다시 푸르게 바꾸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그러기 위해 루모트는 바이오버스 속 생명체들과의 교감을 통해 퍼즐을 풀며, 가장 강력한 모트인 마스터모트를 물리쳐야만 한다.

■ 별의 커비

25일 출시되는 '별의커비'는 기묘한 세계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문명과 자연이 융합된 미지의 세계에에서 수수께끼의 적 '비스트 군단'에 납치당하고 있는 웨이들 디를 구해야 한다. 

각 스테이지에서는, 비스트 군단과 싸우고 장치를 풀어나가며, 360도로 펼쳐지는 스테이지를 구석구석 탐색하고 더 많은 웨이들 디를 구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익숙한 카피 능력이 3D로 다시 태어났고,새로운 카피 능력인 '드릴'과 '레인저'가 등장했다. 조이콘을 나눠 잡고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 2명으로 모험할 수 있다. 반다나 웨이들 디는 창을 사용한 다채로운 공격을 펼친다. 

모험의 거점이 되는 '웨이들 디 마을'에서는 귀여운 상점이 오픈하거나, 서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는 등 마을이 점점 발전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