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외신들의 호평이 대단한 엘든링이 출시됐다. 메타크리틱 점수가 역대급이다. 대부분의 매체가 10점 만점에 10점을 줬다.

이 대작 판타지 액션 RPG '엘든링'의 무대가 되는 '틈새의 땅'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서울시 마포구 홍대 부근인 '갤러리 99'에 마련됐다. 기자는 '엘든링' 출시 하루 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엘든 링’의 출시를 기념해 ‘틈새의 땅’을 테마로 구성한 일일 전시 공간을 방문했다.

'엘든링' 특별전의 행사명은 '빛바랜 자여, 일어나라'다.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특별 일러스트가 전시됐고, 군주군의 직검 레플리카, 미켈라의 검 실물 사이즈 스태추인 말레니아도 전시됐다. 또 콘셉트 아트와 콜렉터즈 에디션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전시장은 크지는 않았지만 게임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검정색 배경의 벽지에 조명으로 그림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전시장 메인에 있는 캐릭터와 검의 모형이 중심을 잡고 있다. 사진으로 전시장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이 엄중해지면서 결국 3월 온라인상으로 공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아래는 론칭을 기념한 기념품 속에 들어 있는 내용물이다.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엘든링(ELDEN RING)'은 다채로운 시추에이션을 지닌 탁 트인 필드와 복잡하면서 입체적으로 짜인 거대한 던전이 경계선 없이 이어지는 드넓은 세계를 무대로 한다. 탐색 끝에는 미지의 것들을 발견했다는 기쁨과 높은 성취감으로 이어지는 압도적인 위협이 플레이어를 기다린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겉모습의 커스터마이즈뿐만 아니라 지니는 무기와 방어구, 마법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근력을 높여 강인한 전사가 되거나 마술의 극치에 다다르는 등,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게임의 스토리는 단편적으로 이야기되는 중층적인 구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틈새의 땅’을 무대로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의도가 교착하는 군상극이 전개된다.

또 다른 플레이어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함께 여행하는 멀티플레이에 더해, 다른 플레이어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독자적인 비동기 온라인 요소도 지원한다.

'엘든링'은 25일에 플레이스테이션 4, 5, 엑스박스 시리즈 X|S, One, PC STEAM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