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게임즈가 모바일 SLG '인피니티 킹덤'에서 TV CF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한국 영령 실루엣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준비로 출시 전 '붐업'을 진행중이다.
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최강 연맹의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는 이범수, 김희원, 김성균, 봉태규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 네 명의 주인공은 각 연맹원의 수장 역할을 맡아 열연했으며, 그간 쌓아온 대체 불가 연기력을 선보인다. 특히 많은 동맹을 보유해 협박하거나 비열하게 웃으며 배신의 계획을 말하는 등 각자만의 캐릭터 설정에 충실한 연출은 한편의 누아르 영화를 연상시킨다.
‘인피니티킹덤’은 글로벌 이용자들과 전쟁을 치를 수 있는 PVP 전투에 집중된 모바일 게임으로, 전쟁모드, 성 주둔 등 다양한 전략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중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영령 시스템이다. 한니발, 표토르 대제, 진시황, 로빈후드, 뮬란 등 세계 각지의 위인이 포함되어 있으면 이들을 부대 지휘자로 맡겨 전투를 치를 수가 있다.
영령 중에는 한국의 역사적 인물도 포함됐다. 공식카페에서는 이들의 실루엣을 두고 누구인지를 맞추는 사전 붐업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한 명은 황산대첩을 승리고 이끈, 조선의 제1대왕인 인물이고, 다른 한 명은 살수대첩에서 고구려를 지켜낸 불세출의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