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양재 aT센터에서 2016년 3?4차 ‘이달의우수게임’ 선정작에 대한 통합 시상식을 8일 개최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게임 창작 활성화와 제작 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행사로, 특히 이번 시상식은 국내 게임 개발자들을위한 교류의 장(長)인 ‘게임개발자 주간행사’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시상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9월 진행된 ‘제 3차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일반게임 부문은 플레이위드 '로한 오리진' ,오픈마켓 게임 부문은 넷마블엔투 '스톤에이지' , 착한게임 부문은 와이스토리 '이야기톡', 인디게임 부문은 키위웍스 '마녀의 샘 2'가 선정됐다.
오픈마켓 게임 부문 수상작 넷마블엔투 '스톤에이지'는 원작 IP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출시 6일 만에 모바일 게임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두드러지는 활약을펼쳤다. 인디게임 부문 수상작 키위웍스 '마녀의 샘 2'는 순수 스토리형 육성 RPG(Roll Playing Game)로탄탄한 시나리오와 개성 있는 세계관으로 호평받으며 모바일 앱스토어 등에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 밖에도 2006년에 출시된 온라인 게임 '로한'을 성공적으로 리메이크한 플레이위드의 MMORPG 장르 '로한 오리진'과게이머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 게임을 진행해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토리텔링 보드게임 '이야기톡' 등이 3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10월 발표된 ‘제 4차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일반게임 부문은 인티브소프트 '타르타로스 리버스', 오픈마켓 게임 부문은 스마트스터디 '몬스터슈퍼리그', 착한게임 부문은 자라나는 씨앗 '옐로 브릭스', 인디게임 부문은 나날이스튜디오 '샐리의 법칙'이다.
인디게임 부문 수상작 나날이 스튜디오의 '샐리의 법칙'은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통한 따뜻한 감성과 두 주인공의 입장으로 번갈아 게임을 진행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돋보이는게임이다. 착한게임에 선정된 자라나는 씨앗의 '옐로 브릭스'는 세계 명작 오즈의 마법사의 이야기를 수준 높은 그래픽 아트와 동화적인 삽화가 어우러진 RPG 게임으로 구현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200만 명이 내려받은 스마트스터디의 RPG 게임 '몬스터 슈퍼 리그',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재탄생한 인티브소프트 '타르타로스 리버스'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